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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493

경운기 드디어 밭으로!! 계속 트럭에 실어놨던 녀석을 드디어 밭으로 옮긴다. 수동식 시동 방식인데 생각보다 쉽게 시동은 걸 수 있었는데 확실히 관리기보다 무겁다... 자칫 깔리거나 하면 정말 큰일나게 생겼다는...힘 좀 쓰게 생긴 이의 도움을 받아 트럭에서 내려 밭으로..내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냐며 기뻐하는 얼굴이지만.. 어디 가서 부끄러울까봐 스티커 하나 붙여준다 이렇게 밭으로 옮기 뒤에 태풍어 부러진 무화과나무 가지를 넣어서 파쇄기를 테스트해봤는데뭐.. 잘 되네 ㅎㅎㅎ 이걸로 로터리랑 교환하면 되겠다. 자자..전 로터리가 필요합니다. 나뭇가지 파쇄기 필요하신 분, 로터리랑 교환하실 분, 로터리 판매하실 분 환영! 2018. 9. 15.
헌혈을 할 때 심박은 어찌되나 이게 궁금해서 오늘 민방위훈련을 받으러 가서 헌혈을 하면서 심박을 기록해봤다 결과는 바로 이것! 후반부에 쭈욱 올라가는 부분은 일어나서 움직인 부분이니까 상관없고 전반부에 뭔가 살짝 올라가는 듯한 모습이 있지만 딱히 이렇다할 상승도 아니고.. 이 결과만 봐서는 모르겠다 전혈 400ml보다 더 많이 뽑아야 심박이 증가하나? 아님 심박은 큰 변화가 없어도 심박출량은 늘어났을까? 다시 헌혈할 때 확인을 해봐야하나?? 2018. 9. 13.
다시 카라반 출동! 기나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해수욕장도 문을 닫았고 결정적으로 시원해졌다 그간 세워놨던 카라반을 다시 끌고 출동하기로 토요일 아침에 원석이랑 카라반을 갖고 나와서 자리를 잡고 잠깐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제주시에 다녀와서 멋지게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사진도 한 방 찍어보고 완전히 어두워지고 새로 장만한 접이식 그릴에 고기도 구워보고 즐거운 캠핑! 토요일은 그러했으나 일요일엔...놀러온 원석이 친구들과 종일 신나게 놀았더니 피곤...왕피곤.. 2018. 9. 9.
경운기!!!! 열심히 찾고있던 경운기를 구했다 당근!마켓에 알림 설정을 해놨더니!! 물론 아직 로터리가 없어서 당장 사용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나뭇가지파쇄기가 달려있는 상태 이걸 사러 울 동네의 정 반대편에 있는 회천동까지 다녀왔음 처음 가보는 동네였는데 가는 길에 티맵이 gps신호를 잃는 바람에 뱅뱅뱅 돌았다 겨우 찾아가서 전화를 했는데 판매자가 연락두절-- 황망해하며 다음 거래를 위해 화북으로 이동했는데 그제서야 판매자와 연락이 되어 약속을 다시 잡고 일단 식기세척기부터 트럭에!! 뒷자리에 실어보려고 했는데 문짝 개방각도가 좀 부족해서 실패 앞자리에 실었더니 문을 닫을 수가 없어서 실패 결국 짐칸에 싣고 혹시나 비가 올까봐 타프로 덮고 다시 회천동으로 판매자를 만나서 시동 잘 걸리는 것과 파쇄기 잘 돌아가는.. 2018. 9. 1.
태풍 술릭 피해 수습-돌담 치우기 술릭이 다녀간 다음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오후에 밭을 좀 정리하고 일요일 아침에 서귀포 병원에 가다 잠시 서광리 집에 들러보니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햐.. 참 여러가지가 문제다...주말엔 밭을 정리하고 월요일인 오늘은 저녁에 돌담을 수습하러 나섰다 원래 있던 담을 타고 자란 나무가 담과 함께 넘어갔다원래 있던 돌담 일부를 무너뜨리고 나무가 점령한 부분은 괜히 건드리면 무너질 것 같아서 그냥 놔뒀는데.. 거기가 이번에 무너졌다. 앞부분도 미리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이번에 왕창 돌이 무너져 내렸겠지... 이 나무는 가지가 아무런 힘이 없이 뚝뚝 부러지는 타입이다 그러니 돌담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 것 같다. 문제는 그 나무와 돌담이 옆집 주차장으로 떨어졌다는.... 반대편에서 보면 아주 징하다..열심히 톱으로.. 2018. 8. 27.
태풍 술릭 이후 작업 태풍이 휩쓸고 간 밭을 주말동안 조금이나마 회복을 시켰다 토요일 오후에는 바람에 다 날아간 부직포 멀칭을 다시 깔아놓고 귤나무와 탱자나무에는 흙을 조금씩 더 올려주고 비료를 좀 뿌려줬다 비료를 다 뿌리고 창고에 수레를 넣는 순간 비가 오기 시작 비료가 잘 녹아들길 바라며 철수! 일요일엔 아침에 서귀포 병원에 다녀왔고 365의원이 그 사이 로터리 근처로 이사를 했더라 그 다음 원석이랑 친구들이랑 간단한 실험을 하고 저녁무렵에 다시 밭으로 이번엔 태풍에 쓰러진 옥수수를 모두 뽑아내고 멀칭비닐도 몽땅 걷어냈다 조만간 밭을 다시 갈아엎고 마늘을 심을 자리와 귀리를 심을 자리를 정리해야 한다 마늘 파종은 9월 20일경 귀리 파종은 10월 20일경 그 사이를 채워줄 콩이 싹이 하나도 나지 않는 바람에..... 201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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