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i 2018. 7.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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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오지 않아서
요며칠은 귤나무랑 탱자나무에 조금씩 물을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잡초에 가려져 있는 바람에 예초기로 풀을 베다 몽땅 잘려버린 탱자나무를 발견했는데 
이 녀석 강하다 그 상태로 다시 싹을 틔우기 시작
다음 주에는 비료를 좀 뿌려주고 물을 흠뻑 줘야겠다
비가 오면 다행인데.....
그래도 올해는 옥수수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찰옥수수

내년엔 다른 종자를 좀 더 일찍 심어야겠음

베란다에서 마구 자라 자리가 좁아진 딸기도 옮겨심었는데 여기도 매일 물을 준다
그래도 다수가 살아남은 것 같음
대신 바람에 옥수수가 넘어져버렸다는
사실 저기 심은 옥수수는 포기한 녀석들인데...

원래 조금 자라면 다른 곳에다 옮겨 심을 생각이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시기를 놓쳤다는...




갈아엎고 심은 콩은 하나도 싹이 나지 않는다
뭐 흙이 바짝 말랐으니 싹이 나는게 더 이상한 상황이긴한데
허허

그럼 저 자리엔 뭘 심을까 생각을 해 봤는데... 일단 귀리를 좀 심어볼까 싶다.

그리고 옥수수를 수확한 자리에는 유채를 심을까? 아님 자운영을 심을까?


올 가을에는 탱자도 주워와야 한다. 탱자를 더 심어서 내년부터는 접목을 해야지

저렴하지도 않은 귤나무를 사다 심어서 죽이는 것보다는 이게 훨씬 나은 방법인 것 같다.

잘되면 나도 묘목을 팔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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