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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 반 친구가 확진되었다는 소식에.. 어제 보건소에 가서 신속 항원 검사를 하고 오늘 아침 출근 전 다시 자가검사.
음성이라 일단 출근했다가 아이가 PCR 확진 판정을 받아서 다시 보건소에 가서 PCR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 빨리 갔는데 검사소도 점심 시간이네..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지고 줄은 꼬이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따라갈 수 있게 안내선을 붙여놓으면 좋을텐데.
과연 나는 양성일까 음성일까? 덕분에 예약해놓은 건강검진도 미루고..
그런데 자가검사 키트에는 검사 후 바로 폐기하라고 나와있는데 정작 보건소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검사기를 갖고 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단다. 그럴거면 검사 키트의 설명서에도 그렇게 적어놓는 편이 낫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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