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스캔 결과를 생각해보면 산소센서는 확실히 갈아야 한다는 느낌이다.
산소센서는 맛이 가면 공연비 희박 신호를 날려서 연료를 과하게 분사하게 만든다. 그래서 연비가 안드로메다로...
바노스 씰을 교체하려는 이유는
1. 저회전 영역 토크가 이상하게 약한 느낌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2. 전주인이 어지간한 것들은 다 갈았는데 산소센서와 더불어 바노스 씰은 교체하지 않은 것 같고
3. 헤드 뚜껑 열어서 밸브 쪽 슬러지 상태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사실 그간 몇몇 차를 뜯었지만 뚜껑을 열어본 적은 없어서 해보고 싶다 ㅋㅋㅋ
왠지 저건 정말 뭔가 어려운 것을 하는 것 같아 보이기까지 ㅋㅋ
바노스 씰이야 워낙 유명한 부분이라 어찌 교체하면 되는지 이렇게 설명도 잘 해놨다.
http://www.beisansystems.com/procedures/vanos_procedure.htm
그럼 씰링 세트를 어디서 살 것인가..
첨단에서 판다. 블로그 포스팅 중에 66,000원이라고.. 근데 어떤 글에는 77,000원이라고 나와있으니.. 뭘까
http://cafe.daum.net/chumdanoil/RsLg/1
일단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베이산에 알아보니 부품값만 60달러.. 한국 배송비는 24달러..
무료배송인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_-;
그렇다면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이 시간도 적게 걸릴테고.. 어찌보면 더 저렴하겠다.
첨단에 물어보니 7만원이라네. 바노스 유닛 뜯으면 같이 교체해야 할 만 원 짜리 바노스 가스켓까지 합해서 8만원
바노스 씰 교체는 엔진이 차가울 때 해야 하니 먼저 씰 교체하고 오일 갈면 되겠구나!!
음음..
가스켓 본드가 필요하네
그나저나..
트렁크 철판 뚫어서 후방카메라를 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철판 뚫지 말라는 주인님의 엄명에...
이베이에서 주문한 번호판 조명+후방카메라는 왜 아직 안오는가!!
산소센서는 아직 출발도 하지 않았고..
이베이 이것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