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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행거리부터
오전에 한라산에 눈 구경을 가야하는데 요새 히터가 다시 골골했던 터라
먼저 히터코어부터 뚫어준다
이번에는 자전거 펌프로!!
시원하게 뚫어주고 한라산 눈구경부터
집에 와서 혹시 풀리려나 싶어서 예열플러그를 풀어보는데 어 이거 생각보다 잘 풀린다!!!
어쩌면 그 동안 한 세 번 정도? 아세톤과 ATF 1:1 혼합액을 뿌려준 효과인지는 모르겠다만 아주 잘 풀려!!
물론 4번 녀석은 공간이 좁아서 좀 고생을 했지만 나사가 고착되서 고생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네 개 다 풀어놓고 다시 집에 가서 새로 사 놓은 플러그를 챙겨서 기념사진 찍어놓고!!
후다닥 갈아치우고 시동 걸어보고 작업 끝
추울 때 또 흰 연기가 나오는지 지켜봐야겠다
잠글 때는 토크렌치로 1.9kgm로 끝
이번 작업에 큰 공을 세운 10mm, 12mm 소켓! 긴 녀석이 있어야 된다.
분리한 예열플러그를 일단 좀 씻은 다음 저항을 재 보니 두 개가 맛이 간 모양이다. 저항을 찍어보는데 값이 나오지 않는다. 끊어진 것 같음
나머지 두 개는 그럭저럭
실제로 12볼트를 걸어보니 두 녀석은 전혀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그나마 멀쩡한 녀석은 땜납을 녹일 수 있었는데.. 납땜용 인두보다 이 녀석이 훨씬 더 온도가 빨리 올라간다.
지금 쓰는 인두가 골골하는데 이걸로 인두나 만들어서 써야겠네!!
순정품에는 기아 마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리한 녀석은 이번에 새로 산 것과 똑같은 것이다.
NGK, Y527J
쎄라토 디젤이나 i30, 아반떼 디젤이나 예열플러그 품번은 동일하다.
아마 U엔진엔 다 똑같은 녀석이 들어가는 것 같다.
순정품도 어차피 NGK인데 모비스 마크 찍고 대략 만 원은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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