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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Korando Sports 4WD 2014

타이로드 엔드와 스웨이바 링크 부쉬 교체

by redi 202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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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앞바퀴가 살짝 움직여서 교체하려고 주문해 놨던 부품인데 몇 달 전에 풀었다가 망치로 내려치지 못해서 다시 잠궈놨던 그 녀석을 오늘 뽑아냈다. 그 사이 알리에서 타이로드 부트도 하나 새로 사서 갈아끼웠다는! 새 부품은 언제나 영롱하다. 

원래 달려있던 부트가 갈라지기 시작했고, 어차피 타이로드 엔드를 교체하려면 다 풀어야 하니까 조수석 쪽은 일단 바꿔준다. 혹시나 맞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적당히 들어가더라. 

문제는 예전에도 겪었던 것과 같은, 타이로드 엔드 자체의 길이가 부품마다 다르다는 것인데.. 이번에 산 부품도 쌍용 정품이 아닌 호환품이다. 길이를 맞춰보니 새로 산 녀석이 너트 한 개 두께만큼 짧다. 나름 얼라인먼트를 지켜보겠다고 노력했으나 실패. 굴러다니는 쇠막대기를 하나 주워와서 적당히 좌 우를 맞춰서 조정한 다음 너트를 잠궜다. 어차피 타이어를 갈아야하고 그 때 얼라인먼트도 다시 잡아야 하니까.

그 다음 돌처럼 굳어버린 스웨이바 링크 부싱도 뜯어냈다. 이것도 알리에서 산 우레탄 부싱인데 그래도 이 녀석은 말랑말랑하니까 조금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 않을까? 뒷바퀴도 바꿔야 하는데 이건 휠 커버를 뜯고 작업을 해야할 것 같아서 일단 보류.

다시 앞바퀴를 뜯은 기회를 잡아 캘리퍼에 은색 아연 스프레이를 뿌려줬다. 저번에 뿌린 녀석은 살짝 회색 느낌이라 별로였고, 안쪽 면에는 제대로 뿌리지 못해서 보기에 불편했는데, 이번에 산 스프레이는 색이 아주 영롱하다. 그 뒤로 녹방지 프라이머를 뿌려놓은 것도 보이네.

이게 뜯어낸 부트이다. 슬슬 갈라지고 있다는.. 이 녀석은 갈았는데 운전석 쪽은 어찌할까.. 그리고 전륜 등속조인트 안쪽 부트도 갈라지던데...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주행거리는 34만 2460km. 

사이드 브레이크 케이블 장력을 조절했는데 여전히 주차 브레이크가 멍청이 상태라 뒷바퀴를 뜯어서 바퀴와 디스크를 제거하고 청소와 윤활을 한 뒤, 케이블 장력 조절 너트를 하나 더 추가해야겠다. 그리고 브레이크 액도 교환해야 하고.. 미션오일도 다시 교환하고 필터도 갈아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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