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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요약하면
라쳇 소리가 너무 크다!
목요일에 모더나 부스트샷을 맞은 탓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집에서 오설록까지 가는 길에 심박이 160을 넘기더니 계속 평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그래서 힘차게 달려볼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중문 맥도날드까지 달려갔는데... 잠시라도 페달을 쉬면 라쳇 소리가 어마무시하다.. 근데 이게 스타라쳇의 뭔가 촘촘한 소리는 아니고 가벼워보이는 소리다. 아 이걸 어쩌나.. 그리고 확실히 파울 방식이라 유격은 느껴진다. 그리고 휠셋과 함께 온 브레이크 패드를 사용하는데 예전보다 밀리는 느낌이 있다. 좀 더 타면 나아지려나?
얇은 알루미늄 휠셋보다 좀 더 빨라보이는 느낌이 드는 모습. 고속 주행은 좀 더 편해진 것 같은데 돌아오는 길에 옆으로 버스가 지나가니 예전보다 더 휘청거리는 것 같다.
평소 꾸준히 달리던 구간을 달려봐야 휠셋을 바꾼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을텐데 오늘 코스는 비교대상이 될 수가 없다. 게다가 부스트샷까지..
타이어 공기압을 앞은 95, 뒤는 100으로 맞췄는데 조금 줄여도 될 것 같다. 림 폭이 넓어지면서 타이어가 닿는 면이 조금 더 넓어진 느낌이네.. 그 덕인지 거의 다 닳아버린 뒷 타이어도 아직 괜찮은 것 같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려봐야지.
DT 허브가 그립네... 역시 이 허브에 카본림을 조합해서 조립했어야 하는걸까?
이 프레임으로 곧 1만km를 찍을 것 같다. 근데 타이어는 제법 오래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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