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전거 캐리어를 달고 처음으로 자전거를 실었다. 확실히 차가 높아서 자전거 올리기도 불편. 게다가 내 자전거는 오래된 거라 무겁..

밭에 가면서 자전거를 싣고 간 이유는 이렇다. 일을 하다보면 배가 고플 때가 있는데 차를 타고 근처 편의점에 다녀오려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신호 대기, 좌회전, 유턴, 우회전을 해야한다. 그래서 그 때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이렇게.
날이 따뜻해지기 전에 미리 가지치기를 해야해서 이틀째 톱질을 하고 있다. 잘라놓은 가지 일부를 옮겼는데 벌써 산더미네.

가지를 많이 잘라버려서 이제 매실나무 사이를 돌아다니기가 조금은 쉬워졌다. 오래 전에 사놓은 톱은 약해졌는지 쓰는 중에 조금씩 부러지고;;

일단 어느 정도는 정리했으니까 다음 작업을 위해 톱을 새로 하나 사야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