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센터 비교

전화기가 불량스러워서 서비스센터를 찾아다닌 결과를 정리해본다
4회 방문
동일한 전화기로 2회씩

우선 갤5 가끔씩 화면이 꺼져버리는데 어떨 때는 다시 켜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완전 먹통이 되어버리는 증상으로 서귀포센터와 마산센터를 찾았다
동일 증상이었는데 서귀포에서는 액정을 교체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마산에 왔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산센터에 갖고가보니 메인보드와 액정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문제가 있다고, 액정을 교체하면 해결되지만 비용이 크니까 일단 납땜으로 수리해 보겠다.. 

잘 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액정을 교체해야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성공

그래서 한동안 잘 사용했다.

갤5를 처분하고 구입한 노트4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일단 배터리를 교체했다. 

그런데 그 뒤로도 빨리 닳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제주센터에 갔더니 어플을 지워보자고...
센터에서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할 수 없는지 물어보니 그런건 배터리 일체형 제품만 가능하단다
그래서 그냥 직접 초기화를 해보겠다고 하고 철수.
설 연휴를 맞아 놀러간 세종시.

휴대폰 센터가 그리 멀지 않길래 살랑살랑 걸어가면서 Amazfit bip의 운동 기록도 사용해볼 겸 세종시 센터에 갖고가보니 배터리 성능을 확인할 수 있고!! 배터리 자체 성능은 문제가 없어보인단다
그러면서 혹시 모르니 os를 재설치해본다고
제주센터에서보다 훨씬 많은 점검을 했는데 시간도 더 적게 걸렸고 설명도 훨씬 설득력이 있었다

앞으로 제주에서는 수리하지 않는걸로

Amazfit bip은 GPS를 잡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더라.

준비 땅! 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신발끈이라도 다시 묶으면서 기다려야 할 정도?

시작할 때 심박수를 확실히 측정할 수 있게 손목에 밀착시키라는 안내문도 나오고

1km를 걸을 때마다 진동으로 pace를 알려주고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일시정지가 되면서 중단할 것인지 다시 시작할건지 물어본다.

6일간 충전하지 않고 운동 기록모드를 세 번 대략 30~40분씩 썼는데 아직 배터리는 많이 남아있음

내일은 아침에 자전거를 타면서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