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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켤 때마다 인디케이터의 넘버락 부분이 깜빡거리고 부팅 시간이 길어지길래 노트북이 수명을 다한건가 싶었다. 그래서 새 노트북을 열심히 알아봤다. 맥북을 써볼까 생각도 해보고.. 그러다 혹시나 싶어 검색을 해보니 이게 배터리 문제라네. 배터리가 어느 날 수명을 다해서 대략 5분 정도만 쓸 수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거라니... 그래서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노트북을 혹시나 교체하더라도 지금 사지 않고 라이젠 다음 세대를 기다리기로 했고, 혹시나 새 노트북을 사더라도 이 녀석은 배터리 문제가 없어야 헐값에라도 팔기 쉬울 것 같아서..
국내 마켓에 파는 가격은 이 가격보다 좀 더 비싼데다 늘 그렇듯 제주도 추가배송비까지 생각하면.... 그렇게 11일에 주문한 녀석이 30일에 도착했다.
외형은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막상 노트북에 끼워보니 살짝 뻑뻑한 느낌은 있다. 원래 쓰던 녀석은 4400mAh인데 새로 산 녀석은 5200mAh라고 하긴 하는데 뭐 신뢰도는 높지 않다.
확인을 해보니 대략 70% 정도 충전이 되어있다. 같이 따라온 설명서에 나와있길 처음에는 완방시킨 다음 완충을 시키라고..
그래서 완방을 시켰고 지금은 완충 25분 전! 사실 배터리 용량은 나의 관심사가 아니고 부팅할 때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기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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