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도호 출정1 2022년 첫 카약 놀이 아직 좀 추운 감이 있지만, 아들 친구가 놀러와서 뭔가 해보지 못한 것을 해보고 싶어서 카약을 타기로 했다. 한낮에 타면 괜찮을 건데 아들 학원 시간을 피하다보니 오후 늦게나 출발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카약 물마개를 처음으로 써 볼거다. 매번 물이 밀려와서 엉덩이가 젖었는데 여름엔 괜찮지만 오늘은 아직 추워서 안되니까. 원래 카약을 사계 해안에서 탈 생각이었다. 북풍이 불어서 사계 정도면 물살이 잔잔할 것 같았기 때문에. 그러나 휴일이라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결정적으로 물때가 맞지 않아서.. 물이 빠져서 도저히 사계항에서는 띄울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모래밭을 가로질러 타러 가기엔 부담스럽기도 하고 차를 세울 자리도 없다. 그래서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를 하는 셈 치고 해안도로를 달려 운진항에 있는 슬.. 2022. 4.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