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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평을 잡고 바로 상판을 올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걸림.... 장선 모두 수평을 잡고 고정을 시키고 상판을 대강 올려봤는데... 현관문 앞 오른쪽이 좀 높다. 조금 낮춰야지 안그러면 계속 눈에 밟힐 것 같다.
그 아래 계단을 한 칸 만들어야해서 간격을 확인하느라 조각을 놔보고, 전면부 데크를 붙이기 위해 작업도 해놓고
창문 앞은 벽 모양에 맞게 재단을 해놓고
혹시나 데크가 움직이면 안되니까 군데군데 바닥에 볼트를 박아서 고정을 시키는데 항상 트럭에 넣어두는 공구함을 집에다 놓고와서... 너트를 잠글 수가 없었다는.... 그리고 바닥에 놓인 나무는 습기때문에 빨리 썩을까봐 남아있던 실 씰러를 잘라서 깔아주고, 이게 부족해서 열반사 단열재를 잘라서 깔아줬다.
장선과 지지대 사이는 혹시 모르니 철물을 대서 보강을 해놨다. 이렇게 해보니 왜 데크 아래 구조물을 각관으로 만들고 용접을 하는지 알겠다....
내일이면 마무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아, 오늘 좀 늦게까지 작업을 하느라 남아있다보니 확인할 수 있었는데, 얼마 전에 달아놓은 태양광 충전식 조명은 어두워지니 아주 잘 작동하더라. 마당 구석 구석을 비출 수 있게 몇 개 더 달아볼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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