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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 혼자서 달려야 한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 계획이고, ICC Jeju에서 출발해서 최초로 영실 등산로 입구까지 바퀴를 달고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까지 가 볼 생각이다. 그 뒤로 돌아오는 길은 전반적으로 내리막이니까 평속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100km이지만 4시간 정도에 돌 수 있을까? 어쩌면...가능할 수도 있겠다만.. 이 경로에서는 문을 연 햄버거 가게를 찾을 수 없을테니 이번 주말엔 햄버거를 포기해야...하나?
그러면 너무 안타까우니까 한림 롯데리아라도 넣어보자. 그리고 돌아오는 길 마지막에 snake road climb을 추가하면 이렇게 되겠다. 나쁘지 않은데? 근데 평소처럼 출발하면 한림에 도착해도 롯데리아가 문을 열지 않을 것 같은데.... 어쩌나?
이번에는 양갱 4개와 설탕물 한 통을 챙겨보자. 아니, 1100에서 내려와서 곽지 근처까지 올 때까지 편의점은 없을테니 좀 더 넉넉히 챙겨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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