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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키커 코어를 들였다. 원래 쓰던 삼창 평로라는 희망 구매자에게 빌려주고 ㅋㅋ 예전 평로라 시절에 쓰던 베란다 공간에서 쫓겨나는 바람에 이제 정말 창 밖의 외부 베란다로 나왔다. 오늘 아침 기온은 11도였는데 막상 달리니까 땀이 줄줄줄.. 역시나 선풍기를 틀어야 하는 모양이다.
일단 Rouvy free trial을 이용하는데 아침에 처음 써보고 깜짝 놀랐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서.. 그래서 찾아보니 원래 그렇단다. 결승선에 가까이 갈 때에만 소리가 난다고.. 허허
코스 경사도에 따라 부하가 달라지는 것은 재미있네! 근데 평로라를 타다가 다시 고정로라를 타니 뭐랄까 뭔가 하나 빠진 느낌이 든다. 그리고 노트10으로 구동을 했더니 화면이 너무 작네 -_-;; 아이패드로 바꿔야겠고.. 거치대도 하나 만들어야 올려놓을 수 있겠다.
걱정.
1.힘을 주면 자전거는 틀어지는데 프레임 뒷부분은 고정되어 있어서 왠지 프레임에 스트레스가 쌓일 것 같다.
2. 원래 쓰던 바퀴와 달리 변속이 살짝 틀어져서 트레이너와 야외 라이딩을 한 자전거로 하는 것이 과연 맞나? 노랑이를 여기에 걸어둘까? 크로몰리 프레임이라 부담도 적고..
3. 여긴 햇빛이 드는 곳이라 자전거를 계속 여기다 두면 타이어부터 빨리 상할 것 같은데...
꼴랑 1시간을 썼는데 스마트 평로라가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앞바퀴를 예전에 쓰던 걸로 바꾸고 아이패드를 올려놓을 테이블 비슷한 것을 하나 만들었다.
내일 아침엔 큰 화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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