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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밭갈다골병

마늘쫑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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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사를 위해 기록을 남겨둔다. 4월 27일 28일 이틀동안 마늘쫑을 뽑았다 라고 하지만 꺾어버렸다고 하는게 맞겠다.

다시 자라난 잡초도 뽑아주고. 이제 본격적으로 마늘이 커질 시기니까 비료도 뿌려야되나?

4월 초에 씨를 뿌린 옥수수와 땅콩 모두 싹이 올라왔다. 5월 중순에 옥수수 2차 파종을 하면 7월 중순에 수확을 할 수 있으려나..

근데 소인국테마파크가 이사를 갔네? 가끔 트위지를 충전하러 갔었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조용해서 살펴보니 현수막이 걸려있다.

지도를 열어 찾아보니 원래 흰사슴테마파크인가 뭔가 하는 것이 있던 곳으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이상한 박물관이 생길 모양이네.

 

충전이 느린 트위지라 충전을 하는 동안 앉아서 듀오링고를 열심히!

베트남어는 아직 발음이 익숙하지가 않네...

5월 2일에 잠시 들러 다시 확인. 쫑이 늦게 올라오는 것도 종종 있고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어서 이 시기에는 수시로 확인을 하며 뽑아줘야 한다. 이번에도 5개 정도 더 발견해서 제거했다.

홍삼마늘이라고 하는 약간 종류가 다른 마늘을 심은 자리는 확실히 표시가 난다. 이건 무슨 대파나 양파처럼 자라는데다 신기하게 마늘쫑이 올라오지 않는다. 계속 올라오지 않는건지 좀 늦게 올라오는건지 알 수가 없으니 앞으로 계속 확인을 해야한다. 

4월 초에 심은 땅콩은... 발아율이 생각보다 떨어진다. 빈 자리에 다시 땅콩 종자를 심어놨다. 

옥수수는 싹이 잘 올라왔다. 이 정도 올라왔으면 이제 나머지 부분에도 심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마늘을 뽑은 다음에 그 자리에도 옥수수를 심어버릴까보다. 제발 태풍만 오지 않길...

잡초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조만간 제초제를 뿌려야 할 것 같다. 아니면 농약을 쓰지 말고 부직포를 갖고 덮어버릴까? 아.. 그러고보니 매실도 따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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