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에 달린 오디오에 TAPE AUX를 만들었다.
처음엔 별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얼마전에 좌우 밸런스를 확인해보니 오른쪽 출력이 많이 죽어있더라.
그래서 이참에 오디오를 바꿀까 싶어서 확인해본 오디오잭
인터넷에 파는 것은 현대신형잭이라고 불리는 녀석이다.
이것과 별도로 스티어링 리모컨 커넥터가 따로 있는데 정작 리모컨은 없는 차라..
부품을 사서 달면 된다는데.. SLX등급은 스티어링까지 배선도 다 달려있어서 그냥 리모컨만 사서 달면 된다는데... 그거 달아서 무엇하겠나 싶기도 하고.. 귀찮고..
일단 오디오 뜯어서 AUX 배선을 교체했다.
예전보다 좀 더 튼튼한 녀석으로.
그리고 시거잭 전원은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어쩔 수 없이 노이즈필터가 달린 3.5mm 케이블을 써야해서
AUX 선은 암커넥터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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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후 테스트를 해 보니
예전에 비해 저음이 강해졌다.
그 말은 전에 작업할 때 뭔가 쇼트가 났다거나....
이번엔 단자 하나하나 저항 찍어가며 쇼트난 부분이 있는지 체크를 했는데...
그라운드가 쇼트를;;;;
어허허허허
여튼 이번엔 쇼트 나지 않게 조립했으니...
다시 전화기 연결해서 음악감상을!!
그리고 Torque 써서 배터리 교체 이후 연비 측정해야 하는데...
교체 전엔 19.3km/l 찍었는데.. 아마 좀 더 올라가지 않았을까??
Tasker 세팅도 다시 했으니 얼른 연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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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OBD장치가 고장이 났는지 검색이 되지 않는다.
뭐가 문제인지 다른 전화기로 다시 검색을 해 봐야되겠고..
얼마 전 30리터 주유 후 다시 주유등이 들어올 때까지 달린 거리는 648.2km
대략 21.6km/l
확실히 배터리 교체 후 연비가 좋아졌다.
하지만 배터리가 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인지는 알 수 없음.
다음번엔 22km/l에 도전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