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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호수 옆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안에도 캠핑장이 있는데 여기서는 불을 피울 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보다 산 속에 있는 캠핑장을 예약했고...
생각만큼 작은 마을이었고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호수를 잠시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지도에 나와있는 Big scoop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콘을 하나 사서 먹고
호수에 돌도 던져보고..
물이 너무나 차갑기 때문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_-;;
제주도에선 저렇게 던질 수 있는 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완전 신났다.
꼭 누가 갖다놓은 것 같은 통나무는 훌륭한 벤치!
물에 들어가보자며 슬슬 밀어보는 중이다.
한참 물놀이를 하고 마을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의자가 하나 있더라
저기 언덕 위에 있는 건물이 Prince of Wales hotel.
뭔가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지만 저기서 바라보는 전망은 훌륭하다
또 돌을 주워서 던지고 있다..
저 모자는 내가 쓰려고 산건데....... 한 방에 빼앗김.
내일은 저 호텔에도 가보고 호수에서 보트도 타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철수
마을 구경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캠핑장으로 돌아가다가 한 컷
얼음을 사러 들렀던 가게에서 사탕 하나를 사서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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