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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i30cw1.6VGT MT2009(떠남)

라디에이터 그릴 확장 구상 + 주말 작업

by redi 201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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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냉각수 온도가 치솟는 것을 목격한 뒤
수출형 라디에이터로 바꾸면서 냉각수를 몽땅 갈아치울 생각이었지만
이미 수출형 라디에이터가 달려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방향을 잃었다..
일단 냉각수는 갈아치웠다. 

라티에이터는 바꿀 수가 없으니 그 다음 방법을 생각해보자.

특히나 에어컨을 틀었을 때 컨덴서가 라디에이터의 상당 부분을 가려버리는 바람에 냉각수온이 더 올라가는 문제가 있었으니... 이제 남은 방법은 라디에이터에 이르는 공기의 양을 늘리는 것 밖에 없지 않을까?

이래저래 동호회를 뒤지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개조한 글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지금 번호판이 달린 부분과 그 아래를 뜯어서 철망으로 교체한 것이더라.

가끔 콘덴서와 라디에이터에 끼어 죽어있는 곤충을 보면 철망으로 막는 것이 나쁘진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번호판이 달린 부분의 뒷편에는 범퍼 레일이 있어서 거긴 뚫어봐야 소용이 없겠더라

대신 번호판 윗부분의 범퍼가 라디에이터를 많이 가리고 있어서 이걸 좀 잘라서 개조를 해볼까 생각을 해봤다
저길 좀 더 자르면 인터쿨러로 가는 공기의 흐름도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번호판까지 뜯어내고 적당한 굵기의 철망을 붙이고 빨간 테두리를 만들어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물론 저 현대 마크도 뜯어버리고!!

겨울엔 스펀지로 막아주면 되지 않을까?

진짜 범퍼 뜯어서 잘라봐?????


4월 15일에 한 작업
냉각수 보조탱크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나중에 확인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냉각수 보조탱크를 교체하면서 연결된 호스는 그대로 뒀는데 연결부위에서 조금씩 샌다 -_-;;

이것도 같이 바꿔줘야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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