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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실전집수리

그간 썼던 각종 공구 리뷰-진행중

by redi 201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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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래저래 사 모은 공구가 제법 된다. 유선으로.. 그리고 저렴한 녀석을 주로 고르다보니 

계양 4인치 앵글 그라인더 속도조절

스킬 직소


스킬 히팅건

스킬 유선 해머드릴

이 정도를 샀다.


물론 서울에서 간단한 조립을 하겠다며 보쉬 3.6v 드라이버를 사긴 했다만 이건 공구라고 하기도....


쓰다보니 해머드릴은 너무 용도가 제한적이고..
선을 끌어다 써야하니 불편해서.. 게다가 유선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넘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던 중에 이마트에 놀러 갔다가 스킬 7.2v 드릴을 하나 샀다.
마침 재고정리 차원에서 아주 싸게 팔았기 때문에!!

그래서 한동안 그 녀석을 잘 썼는데... 이건 참.. 힘이 약해.. 3.6v보다는 나은데 빌빌..
그리고 배터리가 니카드 타입이라 조금 쓰면 배터리가 방전..

그러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서 이베이에서 보쉬 18V 드릴+임팩트 드라이버 콤보를 질렀다.
이게 브러시리스 타입은 아니지만 힘은 충분!!
원래 목표는 임팩트 드라이버에 어댑터를 끼워서 차 수리할 때 볼트를 푸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쓰기엔 너무 약해... 드라이버 자체 토크도 떨어지지만 비트를 잡아주는 힘 자체가 약했다.

그래서 임팩트 렌치를 추가하기로 했는데 이미 보쉬 18V의 세계에 발을 담궜기 때문에 이번에는 배터리와 충전기가 빠진 베어툴을 주문했다.

그 다음 보트에 바람도 넣고 여기저기 청소도 할 생각으로 18V블로워를 또 베어툴로 주문!

그리하야 지금은 보쉬 18V가 드릴, 임팩트 드라이버, 임팩트 렌치, 블로워... 

그리고 직장에서 쓰는 녀석이 해머드릴, 직소, 그라인더, 청소기 2종...

블로워는 보트에 바람을 넣을 때 주로 쓰는데 좀 시끄럽긴 해도 쓸만하다.

가끔 차 내부 청소용으로 쓰기도 하고



1. 앵글 그라인더를 산다면?

어찌 하다보니 직장에서 보쉬 제품과 계양 제품을 둘 다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유선이라면 보쉬보다는 계양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속도조절이 되는 녀석으로

간단한 작업을 할 때 그라인더가 최고속으로 돌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거 최고속으로 돌면 좀 무서움..

그리고 4인치 폼패드와 패드를 준비하면 간단한 차량 광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전문 광택기보다는 토크가 약해서 압력을 가하면서 작업하기엔 적절치 않지만...

근데 모든 공구는 유선보다 무선이 좋아..

그라인더도 무선이 유선보다 훨씬 조용하다. 

그런데 그라인더는 확실히 이 녀석은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는다.

5AH짜리를 써도 체감상 10분 정도 연속으로 돌리면 방전되는 것 같음.


2. 직소를 산다면?

이것 역시 내가 갖고있는 스킬 제품과 직장에서 쓰는 보쉬 제품을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는데

이것도 보쉬보다 스킬 제품이 낫다.

우선 톱날을 갈아끼울 때.. 스킬 제품은 본체에 육각렌치 두 개를 끼워놓는데 그 중 하나가 톱날교체용이다.

나머지 하나는 하판 각도 조절용

근데 보쉬는 톱날을 교체하려면 드라이버로 상단 구멍을 찔러 돌려야 한다.

그리고 하판 각도 조절도 역시나 드라이버로 돌려야 한다.. 뭐 좀 하려면 공구를 별도로 챙겨야 하는 -_-;;

이번에 새로 산 무선 그라인더는 톱날은 레버를 비틀어서 빼면 되고 하판 각도 조절할 수 있는 육각렌치를 본체에 끼워놨더라..

결국 무선이 답인가?

정말 지금쯤 공구를 새로 산다면 전부 무선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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