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년 여름엔 요세미티에 가보면 어떨까 싶어져서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일단 준비는 해 보는걸로
캐나다 국립공원처럼 여기도 예약 사이트https://www.recreation.gov/가 있다.
그 중에서 Yocemite National Park는 여기!
마치 Banff의 Two Jack lake side처럼 요세미티도 경쟁이 치열한데 보통 3분 안에 마감된단다..
예약가능한 캠프사이트는 세 곳이 있는데 그 외에는 선착순.. 그러니 한국에서 출발해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79 sites를 갖고있는 North Pines 캠핑장 이용료는 1박당 26달러, 사이트 최대 인원은 6명, 차량 2대 주차가능
RV, 모터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리에도 전기나 수도 hookup은 없음
73 sites를 갖고 있는 Lower Pines 캠핑장은 1박당 26달러인데 36달러짜리 하나는 뭔지 아직 잘 모르겠음
가장 규모가 크다는 Upper Pines 캠핑장은 235sites, 1박당 26달러
North Pines, Lower Pines는 5~6월에는 홍수때문에 폐쇄되기도 한단다.
캐나다의 캠프사이트와 비슷한데 다른 점은..
차 안에도 음식을 두면 안된단다. 각 사이트마다 설치된 음식보관통에 넣어놔야 한다는..
도착 48시간 전에 취소하면 취소수수료 10달러, 48시간 이내에 취소하면 10달러+첫 1박 사용료를 물어야..
캠핑장마다 수세식 화장실이 있고 식수가 있단다. 근데 여기 캠핑장 어디에도 샤워장은 없는 것 같다. Upper Pines 근처에 있는 마을에나 가야 샤워를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각 campsite에는 picnic table, fire ring, food storage locker가 있고..
예약을 한다면 가능한 tent only 사이트를 잡아야 할 것 같다.
근데 구글로 찾아본 사진을 보니까.. 캠핑장이 뭔가 좀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캐나다 캠핑장의 느낌과는 좀 다르네...
그래도 기후는 어떤지 확인은 해봐야겠다
최저기온은 Banff보다 조금 높은 것 같고... 최고기온은 조금 낮은 것 같은?? 어쨌든 여름에도 밤에는 춥다는 말
같은 출처의 Banff 기온을 보면
요세미티에서 가까운 공항은 Fresno인데.. 3시간 안에 도착하는 모양이다. 물론 요세미티에서 얼마나 막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니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는 방법인데 4시간은 잡아야 할 것 같다.
근데 샌프란시스코는 아시아나 직항이 왕복 100만원 초반이고 프레스노는 유나이티드 1회 경유가 125만원이니..
작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