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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 토요일이라 서귀포 나들이를 갔다. 늘 그렇듯 우리 동네보다 서귀포시가 따뜻하다.
올레길을 따라 걷다가 바다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니 주상절리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놓고.. 이게 어떻게 생긴건지 설명을 해주려고..
찾아보니 주상절리를 잘 설명해놓은 블로그가 있더라
https://brunch.co.kr/@ignimbrite/18
그 다음으로 외돌개를 향해 가다보니 안내문에 안산암이라는 말이 나오길래 언젠가 쓸 일이 있겠다 싶어서 사진을 찍어놓고..
그렇게 걷다보니 6km를 걸었다.
망할 갤럭시의 gps튕김이란.... 걸을 때에도 가민을 갖고 다녀야하나?
점심을 먹고 나서는 논짓물 쪽으로 가서 다시 돌을 넘어다니며 구경을 했다. 돌에 난 구멍에 새가 살았던 모양이다. 씨앗도 몇 개 남아있고 새똥도...
다시 걷다보니 이런 돌이 제법 보인다. 마치 원래 있던 돌이 용암에 코팅이 된 것 같은 모양이다.
정말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이런 모양이 된 것인지 좀 더 알아봐야겠다. 정말 용암이 코팅을 했다면 접촉 변성암이 생겨야 하지 않나?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다보니 식는 속도가 달라서 층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은데? 누가 알려줄 사람?? (이걸 적다보니 고등학교 시절 우리 교실에 들어온 2학년 선도부의 말이 생각난다... "본 사람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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