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가고싶다1 100km 라이딩 도전, 그 결과 어제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오늘은 비가 오고 흐리고... 그래서 뭘 할까 생각하다 100km를 달려보자며 삼창 롤러를 굴리기 시작했다. 50분을 달리고 이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계획을 바꿔 55km만 달리기로 했다. 시작이 반이고 50km가 또 절반이니 이렇게 하면 3/4는 달성한 걸로 봐주나? 근데 이 정도 거리면 제주일주를 생각하면 남원 정도까지 달린 거랑 비슷할 것 같은데 피로도는 거의 제주 일주급이다. 그래서 왜 그런지 생각을 해 봤는데 평소 생각하던 것과 다른 이유가 떠올랐다. 그 동안은 실내에서 달리니 지루해서 빨리 지치는 것만 생각했었다. 자전거를 타면 좋은 점이 바로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게 없으니 지루해. 근데 생각해보면 이것 말고 수분 손실이 큰 것도 크게 .. 2022. 3.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