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슬람미술관1 마지막 주말, 시내구경 놀랍게도 오늘이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는 마지막 토요일이다. 이제 차도 없고.. 그러니 주차 걱정 없이 도심을 돌아다녀볼 생각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 마구 쏟아지는 비는 아닌데도 번개가 치고 천둥 소리가 들린다. 여기 와서 천둥, 번개는 하도 자주 봐서 이제 무덤덤.. 아기들도 별로 놀라거나 하지 않더라. 아침을 먹긴 해야 하는데 비가 와서 멀리 가지 못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다.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어서 볶음밥을 주문했다. 이 나라는 어딜 가든 볶음밥을 시켜서 실망하는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매일 아침 마시는 시원한 참 한 컵! 한국에 돌아가서 몸무게를 확인해보면 완전 망가져 있을 것 같다. 먹는 음식이 대부분 기름에 볶거나 튀긴 것들인데다가 같이 마시는 음료가.. 2023. 7.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