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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만 킬로미터를 달려서 오일을 갈아야겠다. 제주시에 나간 길에 오일필터와 연료필터를 사왔는데 연료필터는 다음에... 오늘은 엔진오일만!
남는 나무를 모아서 랙을 다시 만들었다. 살짝 짧은 느낌이 있지만 높이는 적당한 것 같다.
오일필터를 푸는데 소켓 크기를 맨날 까먹어서 28mm라고 사진을 찍어놓는다.
이번에는 차를 들어올려서 오일을 빼낸다. 지난번에 언더커버에 락카를 뿌려놨더니 색깔이... 부식이 있는 곳마다 아연스프레이를 뿌려놔서 프레임도 은색이다. 한참 오일이 빠지도록 놔둔다.
그리고 다시 위로 와서 오일필터를 빼내고 새 필터로 바꿔놓고 오일필터 케이스에 남은 오일은 펌프로 뽑아냈다. 저기 남는 양이 상당하더라. 근데 오일필터를 교체한다고 저기 저 커넥터를 분리해놓고 다시 연결을 하지 않는게 이 사진을 보니 생각나네;; 까먹기 전에 다시 연결해놔야겠다.
이번에도 똑같이 킥스파오 c3 5w40이다. 사 놓은 오일도 이제 거의 다 써서.. 두 통 남았던가? 다음번에는 오일을 미리 주문해야 하는구나. 여튼 이번에는 1리터짜리 5통을 썼다. 그 중 일부는 오일필터 케이스를 씻어내느라 썼으니 실제로는 5리터보다 조금 적게 넣은 셈이다.
주행거리 사진을 남기고 작업은 마무리!
조만간 연료필터를 갈아보자. 아직 폐오일 보관통은 여유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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