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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아니 저녁에 출발할 생각이었는데 비도 오고 해서 토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일단 카라반을 세워놓고 왔다. 비가 온다던 예보와는 달리 아주 날씨가 좋다! 카라반을 잘 세워놓고 사진을 한 장 남겨둔다.
그리고는 얼른 정형외과에 가서 손가락에 생긴 혹같은 녀석을 확인하고 무릎 통증때문에 먹던 소염진통제를 더 처방받았다. 그리고 다시 집에 왔다가 출발하면서 자전거도 싣고 나갔다. 이제 좀 선선하니 여기저기 다니면서 자전거를 타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철수할 때 집에 두 번 다녀와야하지만 그래도 멀지 않으니 괜찮을 것 같다.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구름이 힘껏 도와주는 느낌이랄까
다녀보지 않은 길을 따라 돌아다니다보니 못보던 동굴진지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편의점으로 가는 길에 그냥 가면 심심하니까 산길을 따라 언덕을 넘어간다. 카약이 있어야 저기 저 형제섬에 가볼텐데...
편의점에 다녀오는 길에는 좀 더 본격적인 산길을 달려봤다. 이제 좀 컸다고 아들도 제법 잘 달린다. 이런 식이면 본격 산악 라이딩을 해볼까??
그 뒤로 먹고 놀고 했던 사진은 없음. 다시 본격 캠핑 시즌이다!! 근데 카라반 수도꼭지가 막힌 모양이다. 임시로 조금은 뚫어서 물은 나오게 해놨는데 어찌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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