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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바꿨더니 지붕이 높아져서 카약을 싣고 내리는게 좀 더 힘들어졌다. 둘이 같이 들어올리면 괜찮은데 혼자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이 롤러인데....
이걸 하프탑에 부착하면 카약을 걸친 다음 밀어서 올릴 수 있지 않을까? 근데 뭐 그렇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 일단 좀 더 두고보자.
그리고 우연히 당근마켓에 카약 풀 세트를 파는 판매글을 구경하다 발견한 것이 카약용 카트이다. 카약을 차에서 내린 바다까지 들어서 옮기는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 가능한 바다에 가까운 곳에 차를 세워야 하는.. 그럼에도 힘차에 들고가거나 모래밭에서는 끌어서 옮기는데 이게 좀 힘들단 말이다.. 그래서 찾아보니 이 녀석!! 이건 사야겠다.
모래밭에서 이 녀석 바퀴가 얼마나 잘 굴러갈 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주차장에서 바다까지 포장된 구간은 이동할 때는 유용할 것 같다. 후기를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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