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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i30cw1.6VGT MT2009(떠남)

휠 밸런스 교정과 잡다한 것들 김해 아울렛 나들이

by redi 201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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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km/h 정도에서 차가 미친듯 덜덜거려서 오늘 김해 아울렛 매장에 신발을 사러 가기 전에 정비소에 들렀다
마산에 오면 그나마 가는 정비소가 여기 티스테이션이다

http://place.map.daum.net/24126467#main
친절하게 잘 살펴주시고 공임도 공임나라보다 저렴하다

예전에 쎄라토 쇼바를 직접 갈다가 볼트가 풀리지 않고 내 공구가 부러지는 슬픈 사태를 수습한 곳도 여기. 

임팩트로 조수석 앞바퀴를 푸는데 불길한 조짐... 기사님이 휠볼트가 부러질 수 있다고 하심
정말 볼트 끝이 부러졌다

일단 이렇게 응급처치를 했는데 기사님 말씀이 다른 볼트도 상태가 좋지 않으니 조만간 몽땅 갈아야 할 것 같다고...

패드도 수명이 거의 다 된 상태고 뒷타이어가 안쪽은 얼마 남지 않았더라.. 얼마 전 위치교환을 했는데 저 상태면 얼른 제주도에 가서 쇼바를 몽땅 갈고 얼라인먼트를 봐야 한다는 말이지??? 그리고 타이로드 엔드 부트도 갈라지던데.....
조만간 타이어도 갈아야 하는데 이걸 이번에 확 갈아버릴까? 그러기엔 시간이 좀 부족한데;;;

여튼 밸런스는 상당히 틀어져 있었다 조수석 쪽이 110g을 붙이라는 표시를 보여줬을 정도니...
작업 후에 아울렛에 다녀오면서 고속도로에서 살짝 달려보니 이젠 떨리지 않음  
서울에서 올 때에는 차가 떨려서 어쩔 수 없이 110이상 속도를 낼 수가 없었다

원석이랑 아울렛에 가서 신발도 사고!! 매장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 뉴발란스로 결정 아울렛이지만 가격은 그다지 아울렛답지 않았는데 우연히 특가판매 코너에서 특템! 덩달아 내 신발도 하나 

김해아울렛은 비가 오는 날에 돌아다니긴 상당히 불편한 곳이었다 그나마 2층 매장은 비를 맞지 않고 다닐 수 있었는데 망할 바닥재가 어찌나 미끄러운지!!!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또 다른 소소한 작업

대쉬보드 커버 - 스티커자국 등등을 가리는 것이 목적

앞 번호판가드도 플라스틱으로 변경
이제 뒷 번호판을 바꿀 차례!!
그런데 봉인이 썩어서 부서져버렸다;;;;;

일단 뜯어내고 살펴보니 역시나 부식

닦아주고 새 보조판 달고

적당히 마무리 제주도에 가서 다시 작업해야 할 것 같다

그 다음은 썬루프 릴레이

룸램프 뜯어내고 나사 3개 풀어서 기반을 교체한다
이걸 달면 틸트도 슬라이딩도 원터치로 된다
이게 없으면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그리고 시동을 끄면 알아서 닫힌다
예전에 달아놓고 편하게 쓴거라 이번에도!!
 
그 다음은 전구 교체

11mm스패너가 없어서 운전석만 겨우 갈고  조수석은 포기했는데
주문한 스패너가 아직 오지 않아서.... 이것저것 들고 고생하다 겨우 분리해서 전구를 갈았다
T10 타입 미등 전구랑 H7 타입 하향등 전구
하향등은 노란 빛을 좋아해서 보쉬 올웨더로 갈까 하다 이번엔 남영 이글아이 올웨더!!♡ 이게 더 저렴하다
i30전조등은 전구가 자주 나갔던 기억이 있어서 두 세트를 주문했다 두 세트가 보쉬 1세트보다 약간 비싼 수준
아직 881 타입 안개등 전구가 남았지만 이거는 차 아래로 들어가야 하니 제주도에 가서 작업하는걸로

그 다음은 후방와이퍼
이걸 사러 부품대리점에 가려니까 귀찮고 가만 바라보니 일반 와이퍼랑 고무날 생김새가 별로 다르지 않길래

얼마 전 갈아치운 앞유리 와이퍼 고무를 잘라서 끼워준다

완성이라고 올렸는데 저 사진은 와이퍼 블레이드를 분리한 사진이구먼 -_-;;;
여튼 닦아보니 뭐.. 이 정도면 괜찮다
이건 그냥 앞 와이퍼 갈아치울 때 같이 갈아주면 되겠네

오늘은 이 정도로 끝!


시간이 나서 뒷바퀴를 빼봤는데

브레이크 패드는 제법 남았다. 패드는 앞바퀴만 갈아주면 되겠고 

로터와 허브면의 녹은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반짝이를 뿌려줘야겠다.

그리고 쇼바 몽땅 갈아야지..

앞쪽은 아무래도 마운트가 작살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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