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플러그 교환

6개를 갈아치우려니 허리가 아프다. 3번 실린더 정도 까지는 괜찮은데 그 뒤로 가면 확실히... 자세가 불편

규정토크는 20Nm라고 하니 토크렌치도 준비해놓고 하나씩 빼고 끼우는걸로!

먼저 1번. 이거 색깔이 왜 이러냐;;;

어쨌거나 빼내고 새로운 플러그랑 놓고 사진 하나 찍어주고

그 다음은 2번

그래도 이 녀석은 1번 보다는 상태가 괜찮아보이지?

다음 3번

이게 지금까지 본 녀석 중 제일 상태가 좋은 것 같은데?

슬슬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는 4번

1번이랑 좀 비슷한 상태다;;;

에어컨 필터를 뜯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마지막 실린더인 5번

그래도 1번 보다는 나은 것 같지?

이제 에어컨 필터를 뜯어내느라 잠시 쉬고....

6번

집중력 떨어졌음.. 사진이;;;

그리고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뽑아낸 녀석들을 다 모아놓고..
오른쪽부터 1번인데 이렇게 놓고보니 1, 3, 6번이 좀 촉촉한 느낌이다

2013년도에 전주인이 인수하면서 교체한 뒤 처음으로 갈았으니..  5년은 넘게 썼다.

신품 점화플러그에 신품 점화코일이니 예전보다 조금은 나아졌겠지 뭐.. 믿어라 믿어!!

처음에 계획했던 작업 중에 워셔액 펌프랑 엔진오일, 휠밸런스 점검이 남았는데....

라이트는 거의 마무리 단계니까 다시 조립하면 될테고..
히터밸브 교체하느라 빠진 냉각수 보충하고
워셔액 펌프는 아무래도 늦을 것 같으니 일단 있는 녀석을 뜯어서 고칠 수 있나 살펴보고...
엔진오일은.... 오일 주문해놓고 펌프를 챙겨가서 갈아줘야겠다...

어쨌든 금요일 저녁에는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휠밸런스가 문제네..

아차차.. 온보드 디스플레이 뜯어서 케이블을 살짝 만줘줘야 하는데.....

밤샘 작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