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397 차 구경 3탄- PV5 일산KGM 시승센터에서 무쏘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타보고 좌절하고 PV5를 찾아봤는데 김포지점에 전시차가 들어왔단다. 그래서 토요일에 찾아갔다. 카고 모델도 하나 있었는데 그건 내 관심 밖이라 5인승 모델을 살펴본다. 키가 생각보다 크다!음... 운전석에 앉으면 높이가 있어서 앞이 잘 보이는데 뒷자리에 앉으면 뭔가 가로막힌 느낌이 든다. 실제로 옆에서 바라보면 뒷자리는 많이 낮다. 그래서 전면을 보면 갑갑하다. 좀 더 높이고 의자 아래 공간을 활용할 방법을 찾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2열은 슬라이딩 방식이 아니고 고정 시트이다. 등받이를 앞으로 접거나 뒤로 기울어지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뒤로 완전히 넘어가는 것은 안된다. 앞으로 접으면 하판이 약간 아래로 내려가지만 완전히 수평이 되지는 .. 2025. 7. 6. 차 구경 2탄-KGM 시승센터 한국에 돌아온 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일산에 있는 KGM 시승센터. 무쏘ev 4륜 모델은 없지만 여기서 조금은 오랫동안 시승을 할 수 있어서 찾아갔다. 브라운 내장재에 썬루프, 알파인 오디오가 들어간 시승차. 토레스evx보다 무거워서 그런지 움직임이 좀 둔하긴 하다. 그리고 에코모드에서는 휠스핀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스포츠모드에서 급가속을 해보니 바퀴가 미끄러지는데 제어를 촘촘하게 하지 못한다. 턱 턱 턱... 이래서 4륜이 나을 것 같은데... 영업소에서 잠깐 탔을 때 느끼지 못했던 이상한 점이 있다. 다들 승차감이 좋다고 하는데 앞바퀴가 요철을 지날 때 대쉬보드 내부에서 북소리가 들린다. 토레스 evx에서도 없었던 일이고 바로 이어서 시승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나타나지 않는 일인데... 왠지 .. 2025. 7. 5. 인천공항 나들이 아주 오랫만에 타는 실버클라우드. 작년 4월이었나? 목포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탄 것이 마지막인 것 같다. 파나마 선적이라 배에도 파나마 국기가 걸려있다. 여기서 선사가 파나마에 등록하는 이유를 찾아보면✅ 장점세금 절감 – 파나마는 세금이 낮거나 없음.운영비 절감 – 인건비·보험료 등 비용 감소.규제 완화 – 외국인 선원 고용 등 유연한 운항 가능.국제적 통용성 – 세계 최대 등록국, 신뢰도 있음. ❌ 단점국가 통제 어려움 – 한국 정부의 관리·지원 제한.노동 문제 우려 – 선원 처우 악화 및 국제 비난 가능.국제 제재 리스크 – 편의치적국으로 규제 대상 가능성.국적선 혜택 제외 – 정부 보조금·전략물자 수송에서 배제. 여튼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완도로 가는 배인데 이 배에 차를 .. 2025. 6. 24. 조기폐차 준비 6월이 가기 전에 정리를 해보려고 신청을 했는데 생각보다 선정 과정이 오래걸렸다. 그래도 다행히 오늘까지 이러저러한 절차를 마무리했고 월요일 아침에 제주항으로 데리고 가서 업체에 넘기는걸로.작년 7월 15일에 갖고와서 거의 1년 동안 밭일도 하고 눈구경도 다니고 잘 타고 다녔다. 말 많은 6단 비트라 변속기가 고장이 나면 어쩌나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인수 후 집으로 온 뒤 에어컨이 고장이 나버려서... 요즘처럼 습도가 높은 날에는 좀 힘들다는 것 빼고는 기본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다행.월요일 아침에 제주항으로 갖고가려는 계획은 포기하고 한림에 사는 분께 알루미늄 롤바를 넘겨드리고 폐차장에서 와서 갖고가는 것으로 변경. 떠나기 전 마지막 모습은 이렇게..다음 달 1.. 2025. 6. 20. CVT 미션오일 교환 @182,410km 얼마 전에는 오일만 한 차례 교환했고 이번에는 오일팬도 뜯어서 필터도 교환할 차례이다. 준비를 해서 일단 오일을 빼내고 오일팬을 뜯어냈다. 다들 쇳가루가 얼마나 모여있나 관찰을 하길래 나도 기대를 했는데 아니!! 자석이 없네? 망할 정비소에서 자석을 빼먹은 모양이다. 이 때부터 정신줄을 놓고 작업을 하느라 사진도 없고... 찾아보니 자석은 화북공단에 있는 부품점에만 재고가 있단다. 하 화북까지 가야되나...이 상황이라 미션오일 교체는 포기하고 다른 작업을 먼저 했다. 퍼지 컨트롤 밸브도 힘들게 갈아끼우고 미션 보조 출력센서였나? 그나마 작업하기 쉬운 녀석도 갈아주고.자석!!! 다음날 모비스 웹사이트에서 재고가 있다고 나오는 두 곳을 찾아갔다. 한 곳에는 두 개가 남아있다고 해서 일단 사고나머지 한 곳에서.. 2025. 6. 19. 토레스 EVX 체험 어찌하다보니 잠깐 빌렸다. 같은 기간에 빌릴 수 있는 다른 전기차보다 이 차가 더 비싸다는 것에 일단 놀라고.. 운전석에 타보니 후드 디자인때문에 사각지대가 많이 생기는 느낌은 무쏘EV와 똑같다. 어차피 앞 부분은 똑같은 모양이니 당연.. 시트를 이리저리 조절을 해봐도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주차할 때 바퀴 근처에 뭐가 있는지 전혀 볼 수가 없다. 어라운드 뷰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다. 처음 차를 받았을 때 이 상태였다. 바로 리셋을 하고 에어컨을 켜고 조금 있으니까 배터리가 90%로 줄어버리네;; 3일 동안 약 280km를 돌아다녔는데 ev3보다는 이 차가 낫다. 어쩌면 이러저러한 주행 보조 기능을 다 끄고 다녀서 그럴 수도 있는데 내가 차를 운전하는 느낌이 드는 차다. 다만 물리 버튼이 하나.. 2025. 6. 19. 이전 1 2 3 4 ··· 23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