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OnJeju497 그간의 행적. 8월 30일, 한반도를 거의 종단하는 여정이다. 장흥에서 배를 타기 위해 열심히 달려갔음. 이번 고속도로 주행이 어쩌면 우리 삼공이의 마지막 고속도로 주행이 되지 않을까 라는 나의 말에 가끔 배에 싣고 나오면 되지... 라고 말했던 박선생님은 나중에 이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음. 여튼 고속도로에서 맞이한 마지막 휴게소에서 내가 좋아하는 키스틱과 함께 기념촬영! 잘 있어라 나는 간다 ㅋㅋㅋ 그렇게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 국도를 한참 달려가는데, 광주 지역 아저씨들 운전 사납게 하십니다..;; 여차저차해서 일단 장흥 읍내에 도착! 장흥에선 꼭 먹자고 했던 삼합을 먹으러 정남진 토요시장에 도착! 이렇게 삼합을 먹었는데.. 맛은 --; 이거 먹자고 여기까지 왔으면 억울했을 것이다. 지나가는 길에 들렀으니 천만 다행.. 2011. 9. 3. 제주도 도착! 아 드디어 제주도 도착! 2011. 8. 31. 이사 준비 - 차량편 II 어제에 이어 오늘은 원래 집 근처 블루핸즈 가서 미션오일 교환이나 하고 집 청소나 하고 수요일 오전에 흡기 클리닝을 하고 회사에 가서 인사하고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아무래도 수요일 일정이 빡빡해서 급변경, 오늘 오후에 흡기, 인젝터 클리닝을 하기로 결정하고 개봉동에 있는 "대원 자동차 공업사"를 방문, 클리닝 작업을 진행했는데.. 한 마디로 정리하면 숟가락으로 긁어내는 장면, 내 차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우리 차라고 별반 다르진 않았고, 긁어내고 닦아내니 속이 후련!! 일단 엑셀 반응이 가벼워졌고, 돌아오는 길에 측정한 연비가 소폭 향상! 게다가 작업하는 내내 옆에서 사진기 들이밀고, 질문을 날려대도 친절하게 협조해주신 배부장님 짱! 그럼 오늘의 기나긴, 3시간 30분에 걸친 작업을 정리해보.. 2011. 8. 23. 이사 준비 - 차량편 이사준비 두 번째. 오늘은 차를 제주도로 갖고 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 1. 윈터타이어 세트 찾아오기 2. 언더코팅 - 방청 작업 3. 문콕 제거 - 기분 전환 일요일 밤에 급 강원도 투어를 다녀오는 바람에 체력은 바닥이었지만 오늘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느냐! 라는 생각과 괜히 미루다가 내일 비 오면 어쩔 것이냐! 라는 생각에 일단 출발! 우선 "타이어맥스"를 방문, 지난 봄에 보관해 둔 윈터타이어 휠셋을 찾아와야 한다. 지난 겨울, 마눌님 장거리 출퇴근길에 눈이 오니 심히 불안해서 눈이 오든말든 윈터타이어를 질러야 한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찾다가 나름 저렴한 가격에 한국타이어 IceBear W300 195/65R15 규격을 구해서 바꿔달고 눈 많이 내린 고속도로와 지리산 비탈길에서 타이어의 차이는 정말 .. 2011. 8. 22. 준비, 첫번째 이사가는 날짜는 9월 9일 일단 오늘은 이사 견적을 내기로 했고, 나는 9월 1일부터 일을 해야 해서 먼저 가기로 결정. 먼저 갈 때 우리 차도 가져가기로 했음. 그래서 차를 갖고 가는 방법을 생각했는데, 1. 인천항에서 싣고 가기 2. 장흥 노력항에서 싣고 가기 우리의 결론은 2번. 이유는 인천에서는 13시간이나 걸리고 장흥에선 1시간 50분? 예전에 목포에서 제주까지 배타고 6시간 정도 갔었는데.. 이건 뭐.. 대배기량 디젤엔진 답게 웅~~~~~소리와 진동이 작살! 그래서 배는 무조건 짧게 타야한다는 결론! 게다가 인천에서 싣고 가면 차량운임만 17만원.. 두 명 더 타고 가면 총 26만원 정도인데 장흥에서 가면 11만원!! 분당에서 장흥까지 가는 길이야 뭐.. 내륙 종단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2011. 8. 12. 이전 1 ··· 80 81 82 8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