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육지나들이 길에는 블투 OBD를 갖고가지 않아서...
이번 나들이에는 챙겨가서 찍어봤다.
제주도보다 육지에서 연비가 더 좋더구먼 -_-;;;
예전 i30 디젤도 그러했는데... 이 녀석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제주도에선 늘상 큰 고개 하나를 넘어가는 형국이니.. 연비는 떨어진다는....
장흥노력항에서 휴게소까지
저녁 8시가 넘어서 장흥노력항에 도착해서 장흥IC로 진입, 순천에서 전주 방향으로 빠져서 찍은 사진.
제한속도 정도로 다녔는데 국도구간에 고개 하나를 넘다보니 연비는 22km/l 수준.
그래도 제주도보다 잘 나온다는...
휴게소에서 휴게소까지
청주로 오는 길에 다시 휴게송 들러서..
신탄진휴게소에 들어갈까 하다가 그 다음 휴게소에 들어갔을 때의 연비.
논산까지는 24km/l를 기록했는데 그 다음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연비는 뚝...
결국 23.8km/l기록
청주에서 분당
토요일 아침에 청주에서 분당 홈플러스까지..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았지만 날씨가 굴굴해서 습기때문에 에어컨을 계속 켜고 달려서 연비는 그닥..
분당에서 용산
홈플러스에서 놀다가 용산 전자상가로 가는 길
분당-수서간 도로, 가든뽜이브 근처는 막혔고.. 강변북로도 좀 막혔고..
원래 이 구간에 차가 없으면 연비가 상당히 잘 나오는데.. 막히는 바람에 20.6km/l..
만남의 광장에서 세종시
강남역 근처에 갔다가 학교에 잠깐 들렀다가 세종시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만남의 광장에 들러서 저녁을 먹고 다다다닥 달려갔는데.. 정안IC로 빠져나왔을 때는 23km/l를 찍었는데 세종시로 가는 오묘한 국도에서 깎아먹음..
청주에서 마산
연휴 전날 왠지 막힐 것 같아서 좀 달렸더니..
역시나 낙동분기점이던가? 그 상습 정체구간은 막히더라..
그래도 잘 빠져나와서.. 달리던 여세를 몰아 쉬지도 않고 달렸더니 연비는 좀 떨어짐...
그 다음 완도까지 오는 길에 찍은 연비도 사진은 없지만 20~21km/l는 나왔다.
공인연비 18.9km/l인데..
타이어도 순정규격 205/50/16을 버리고 205/55/16을 끼워놓고도 연비가 이 정도면 뭐..
괜찮은 편이지?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이라 아무래도 MDPS 달린 녀석들보다는 연비가 떨어지는데
어쩌겠소.. 그래도 MDPS처럼 불안하지는 않으니 괜찮지 뭐.
만약 육지에서 계속 살았다면.. 아마 6단을 추가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