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OnJeju/실전집수리181 마당에 널린 돌을 치워라! 목요일, 금요일 이틀간 열심히 마당에 널부러진 돌을 치웠다. 어디다 갖다 버린 것은 아니고 트럭에 실어서 근처에 있는 밭으로 갖고가서 밭 울타리에 있는 돌담도 조금 더 높에 쌓아주고 나머지는 밭에 있는 돌무더기에다 던져놨다. 우선 1회차, 지난 태풍에 죽은 돌담을 따라 올라가던 나뭇가지도 같이 실어간다. 처음이라 그래도 기운이 넘치던 때... 저기 마당에 보이는 돌을 다 치우는 것이 목표인데... 트럭 바로 뒤에 있는 돌에는 측량을 한 지점을 표시해놨다. 그래서 그 위치를 기억할 수 있게 그 돌을 치우면서 그 자리에 쇠말뚝을 하나 박아놨고.. 그 뒤에 있는 동백나무는 뽑아다 밭에 옮겨 싶긴 했는데 잘 살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돌을 한 차 실어옮기고, 동백나무도 뽑아 올겨 심으면서 트럭이 마당.. 2019. 1. 5. 콤프레셔 수리 집수리를 위해 콤프레셔를 하나 사야할 것 같은데 예전에 얻어놓은 녀석을 어쩌면 고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뜯어보기로 했다 청계콤프 2~2.5마력이라는 요상한 표기 겉모습은 참으로 슬프다 일단 까만 커버를 벗기고 뜯어본다 사실 일반 펌프를 생각하고 뜯었는데 이건 완전 다른 구조다 뜯고보니 왜 실린더니 헤드니 하는 이야기를 했는지 알겠더라 이 사진은 크랭크와 커넥팅로드와 살짝 보이는 피스톤 이게 헤드인데 구멍을 막고있는 금속판이 실린더로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길을 여닫아준다 사진의 오른쪽이 배출구 실린더도 분리해서 잘 닦아준다 현기차 엔진처럼 스크래치가 있거나 하진 않았다 헤드도 잘 닦아주고 완전히 조립 오일은 너무 더러워서 빼내고 차량용 엔진오일을 넣어놨는데 이것도 금방 더러워졌다 두 번은 더 갈.. 2018. 10. 24. 태풍 술릭 피해 수습-돌담 치우기 술릭이 다녀간 다음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오후에 밭을 좀 정리하고 일요일 아침에 서귀포 병원에 가다 잠시 서광리 집에 들러보니 돌담이 무너져 있었다 햐.. 참 여러가지가 문제다...주말엔 밭을 정리하고 월요일인 오늘은 저녁에 돌담을 수습하러 나섰다 원래 있던 담을 타고 자란 나무가 담과 함께 넘어갔다원래 있던 돌담 일부를 무너뜨리고 나무가 점령한 부분은 괜히 건드리면 무너질 것 같아서 그냥 놔뒀는데.. 거기가 이번에 무너졌다. 앞부분도 미리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이번에 왕창 돌이 무너져 내렸겠지... 이 나무는 가지가 아무런 힘이 없이 뚝뚝 부러지는 타입이다 그러니 돌담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한 것 같다. 문제는 그 나무와 돌담이 옆집 주차장으로 떨어졌다는.... 반대편에서 보면 아주 징하다..열심히 톱으로.. 2018. 8. 27. 그간 썼던 각종 공구 리뷰-진행중 그간 이래저래 사 모은 공구가 제법 된다. 유선으로.. 그리고 저렴한 녀석을 주로 고르다보니 계양 4인치 앵글 그라인더 속도조절스킬 직소 스킬 히팅건스킬 유선 해머드릴이 정도를 샀다. 물론 서울에서 간단한 조립을 하겠다며 보쉬 3.6v 드라이버를 사긴 했다만 이건 공구라고 하기도.... 쓰다보니 해머드릴은 너무 용도가 제한적이고.. 선을 끌어다 써야하니 불편해서.. 게다가 유선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넘치는 것은 아니었다.그러던 중에 이마트에 놀러 갔다가 스킬 7.2v 드릴을 하나 샀다. 마침 재고정리 차원에서 아주 싸게 팔았기 때문에!!그래서 한동안 그 녀석을 잘 썼는데... 이건 참.. 힘이 약해.. 3.6v보다는 나은데 빌빌.. 그리고 배터리가 니카드 타입이라 조금 쓰면 배터리가 방전..그러다 크리스마.. 2018. 8. 20. 마당 잡초 제거 간만에 가봤더니 마당이 잡초로 가득했다 그래서 제초제를 한바탕 뿌려주고 일주일 뒤에 가보니 이런 모습이다 지난번에 풀에 가려서 제초제를 피한 녀석들이라 다시 한바탕 뿌려줬다 저기 수도계량기를 보강해야 차가 마당으로 쏙 들어갈텐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 일단 땅을 파고 벽돌로 우물벽처럼 쌓아올리면 될까?근데 이런 조적구조는 측방압력에 취약할텐데... 틀을 만들어서 팔지 않을까???좀 찾아봐야겠다. 마당으로 차가 들어가버려야 이런저런 작업을 편하게 할텐데... 마당에 놓을 버스를 알아보려고 폐차장에 가보니 35인승 버스 차체가 200만 원이란다 근데 제법 녹도 슬어있고.... 견인차로 끌고와서 여기 마당에 잘 넣을 수 있을까?견인차로 후진을 잘 하면 들어갈까? 그러기엔 옆집 담벼락에 걸릴 것 같은데..... .. 2018. 7. 26. 집수리 시즌 2 다시 철거 계속 아무 것도 못하다가 다시 철거를 시작했다 기록을 보니 거의 2년 만의 일이다...... 드디어 강관지주를 사왔기 때문에!!! 지난 번에 확인한 썩어버린 기둥을 대체하고 신나게 뜯어낼 수 있게 되었기에!!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뜯어내다가 기록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급히 사진을 찍었다 흙먼지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물을 엄청나게 뿌렸다 그런데도 먼지는 엄청났다 다행히 이번에 방진마스크를 썼기 때문에 코와 입은 편했다 어느 정도 뜯어내니 뼈대가 보인다. 썩은 기둥을 제거하기도 해야 하고 혹시나 무너질까봐 기둥을 하나 세워준다. 지붕을 지지하는 기둥은 크게 세 개이다. 이 기둥을 잘 옮겨야 실내 공간이 그래도 쓸만하게 나올 것 같다.방 하나 거실하나 화장실 하나를 만들어야 하니까.. 방에는 벽체가 하중을 .. 2017. 2. 23. 이전 1 ··· 26 27 28 29 30 3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