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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497

아이와 함께! 2023. 1. 25.
딸기는 잘 자라고 있다 나의 실내 텃밭. 상추는 곰팡이가 자꾸 생겨서 다 뽑아버렸다. 상토에 밭에서 갖고 온 흙이 섞이는 바람에 자꾸 잡초도 생겨서 쓰던 흙을 다 모아서 고온으로 말렸다. 그리고 다시 상추 모종을 키우기 위해 포트에 씨앗을 심었는데 딱 두 개만 싹이 났다. 근데 그것도 좀 웃자라는 느낌? 그래서 다시 상추 씨앗을 포트에 심었는데 이번엔 적상추다. 청상추와 적상추를 골고루 키워볼라고. 여튼 딸기는 잘 자라고 있다. 수분이 부족할 때는 열매가 별로 커지지 않았는데 과하다 싶을 만큼 물을 주니 열매가 하루가 다르게 커지더라. 그 중 하나가 슬슬 빨갛게 익어간다. 무엇때문인지 확실히는 잘 모르겠지만 딸기 모양이 좀 이상한 것도 있고 예쁘게 생긴 것도 있다. 왠지 붓으로 수분을 할 때 꽃가루가 고루 퍼지지 않아서 일그러.. 2023. 1. 16.
딸기를 어떻게 키우나 그것이 문제로다.. 2년 전인가? 오일장에 가서 딸기 모종 두 포기를 사왔다. 화분에 심어서 베란다에 두었는데 딸기가 몇 알 열린 다음 엄청나게 기는 줄기를 내면서 퍼지길래 밭에 옮겨 심어놨었다. 그 뒤로 계속 번식을 해서 아주 많아졌고, 아주 가끔 딸기가 열렸고, 그 타이밍에 밭에 갈 때는 먹을 수 있었다. 이렇게 수확물 획득률이 낮아서 딸기 몇 포기를 집으로 다시 옮겨왔다. 그리고 공부를 좀 했는데.. 기는 줄기를 러너라고 부르더라. 그리고 온도가 높고 햇빛이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실내에 두고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인공조명을 비추는 시간을 조절하면 러너는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딸기를 집으로 가져온 뒤 단 하나의 러너도 생기지 않았다는 것을 볼 때 이건 맞는 것 .. 2022. 11. 28.
마늘밭 살리기 강풍에 멀칭이 날아가버렸고 그나마 남은 비닐을 끌어다 살려놓고 완전히 날아간 곳에는 톱밥을 덮어서 어찌 되나 지켜보기로 하고 스프링클러를 끌어내서 물을 준다. 에잇! 그리고 다음날엔 비닐이 날아가버린 곳을 다시 갈아엎고 시금치와 봄동 씨앗을 뿌렸다. 종종 스프링클러를 써야겠다. LTE라우터를 달아야 원격으로 조절을 하는데.... 2022. 11. 5.
실내 텃밭 실험 여름에 마당에 상추를 심어서 아주 잘 뜯어먹었다. 그런데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아파트에 뭔가 뜯어먹을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를 해봤다. 일단 식물 성장용 LED를 준비하고 상추 모종을 길러보려고 모종판에 심어놓고, 다이소에 놀러 갔다가 사 온, 아들이 키우겠다는 딸기 화분 하나를 준비했다. 그랬다가 밭에 가서 심어놨던 딸기 두 포기를 뽑아와서 페트병에다 심어놨다. 그리고 수경재배용 양액을 희석해서 조금씩 부어주려고 준비하고, LED는 오전 8시 30분에 켜지고 오후 5시 30분에 꺼지게 설정을 했다. 근데 마음과 달리 빨리 자라진 않네.... 2022. 11. 5.
우연히 산길 탐방 노꼬메 오름에 갔다가 저 멀리 보이는 비포장도로를 자전거로 달리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잠깐 찾아가봤다. 어느 순간부터 전화도 안되고.. 그러니 지도로 위치 확인도 안되고... 2H로 가다보니 미끌미끌. 4H로 바꾸고 꾸물꾸물 탈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최초로 4륜구동의 힘을 확인했음. 다음 차는 2륜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그러면 아니될 것 같네;; 내년에 폐차하기 전에 좀 더 돌아다녀보면 되겠다. 다음엔 자전거를 타러 가봐야겠다. 차로 갈 수 없는 길이 더 있었는데 여긴 자전거로! 이런 탐험엔 전기자전거가 좋을 것 같긴 허다!!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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