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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실전집수리181

4월 30일 일요일에 하던 작업을 이어서 진행한다 하부 세로근을 일단 깔아놓고, 이게 데크자리까지 뻗어나오기 때문에 데크 자리에는 가로근까지 깔아버렸다 그 다음은 본체 가로근인데 8미터 철근을 그대로 써도 길이가 부족해서 이어야 하는데 8미터 짜리는 다루기가 불편해서 4미터로 잘라서 한 쪽을 살짝 구부려놨다 그렇게 해서 배관이 없는 부분에다 먼저 가로근을 깔기 시작했고 이어서 상부 세로근도 얹어놓고 분리해놨던 배관을 다시 갖다놓고 길이를 맞춰보는데 번잡스럽다;;; 그래서 일단 배관이 있는 부분은 좀 내버려두고 반대쪽부터 해치우기로... 2019. 5. 1.
4월 29일 기초작업 어제 구부려놓은 철근을 간격을 맞춰서 엮어놓고 마지막 철근까지 끼워넣고 다시 하나 하나 엮어준다 이거 하나 하나 엮어주는게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더라 그래도 하나씩 천천히 엮어나가서 오후 두 시 정도에 다 엮었던가? 쪼그리고 앉아서 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바닥에 주저앉아서 엮다보니 기운이 빠져서 잠깐 쉬는데 비도 추적추적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비가 그치기를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 나가서 하부근을 구부려 오기로 했다 이미 길이에 맞게 잘라놨으니까 양 끝을 구부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그래서 구부리고 있는데 비가 많이 온다;;; 이미 젖었으니 그냥 계속 구부린 다음 갖고 들어와서 자리를 잡아주고 있으니 비가 잦아드네;; 하필 오늘 가장 비가 많이 내릴 때에 작업을 한 셈인데... 운이 없나보다 여기.. 2019. 4. 29.
4월28일 기초작업 일요일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일단 2번 데크 자리를 덮어놨다 철근에 녹이 슬면 어찌되나 검색을 해보니 무슨 이유인지 상반되는 의견이 나오는데... 철은 녹이 슬면 산화철이 되어 떨어져나오니까 콘크리트와의 부착력이 떨어지는 것이 맞을 것 같아서 일단 덮었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철근 구부리기 이제 아주 익숙해졌다 오늘도 한 40개는 구부렸나? 그리고 테두리에 들어가는 철근을 엮기 시작했는데 이건 정말 시간과의, 자신과의 싸움이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하나하나 엮어가는데 역시나 단순노동은 잡생각을 없애는데 최고! 그리고 테두리근만 13mm를 쓰고 나머지는 전부 10mm로 바꾼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일도 계속 엮어나가면 아마 하부근은 끝내고 배관도 집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2019. 4. 29.
4월 26일 기초작업, 배관 연결하고 철근 구부리기 오전에 밭에 들러서 풀을 베고 다시 현장으로 와서 철근을 깔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작업을 하다보니 늑근을 만들어야 해서 철근을 자르고 구부려야 했는데 또 비가 온다;;; 그래서 철근은 잠시 내려놓고 사실 늑근을 만드는게 나한테는 가장 난감한 작업이어서 걱정이었는데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의욕 상실... 대신 데크자리에 넣어둘 배관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렇게 거푸집을 뚫고 배관을 연결했다 배관은 저기에 집어넣었다 각 부분의 기울기를 확인해보니까 데크 외부는 4.2도 정도 기울어졌고 마당 수도꼭지 옆으로 가는 배관은 상당히 많이 기울어져서 6도 정도 왠지 불안해보이는 두 배관이 합쳐진 부분은 2도 데크 안쪽은 아슬아슬하게 1.4도;; 그래도 길이가 짧고 위에서 흘러내려오던 모멘텀이 있으니까 잘 빠.. 2019. 4. 26.
4월 25일 기초작업, 철근 깔기 2019. 4. 25.
4월 24일 기초작업, 드디어 철근! 요새 날씨가 심상치 않다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고 도로까지 젖어있어서 자전거도 못타고 현장으로 갈 때에도 이런 모양... 현장에 와서 짐칸에 실린 짐을 내려놓고 산방모래에 가서 자갈을 한 차 더 실어왔다 아무래도 2번 데크 자리에도 좀 깔아야 할 것 같고 본체 배관 부분이 좀 꺼져 있는게 마음에 걸려서.. 4호 공장 대표님이 지나가는 길이라며 잠시 들른다고 연락이 와서 자갈을 사러 가는 길에 밭에 들러서 24인치 자전거 프레임을 트럭에 싣고 자갈을 싣고 와서 잠시 대화를 하고 열심히 자갈을 뿌려놨다 201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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