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OnJeju497 서울 Pearson 센터 방문 이번엔 서울 나들이라고 하기엔 빡센 일정이다. 7월에 쿠알라룸푸르에 있을 때 시험을 보고 급하게 시험을 하나 더 보기로 해서 이번엔 서울 시청 근처에 있는 시험장에 당일치기로 다녀와야 한다. 시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간 정도. 이스타항공이 며칠 전에 갑자기 비행기 출발 시각을 30분 가까이 당겨버리는 바람에 우리 동네에서 새벽 첫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그렇지 않았으면 두번째 버스를 타고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을텐데. 김포공항에 내려서 우선 미수로 센서를 전달하기 위해 친구를 만나러 두타에 갔다. 아침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여기도 예전과는 정말 다른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센서만 전달하고 후다닥 가서 시험 공부 마무리를 할 계획이었으나 늘상 만나면 이야기가 길어지는.. 이번에도 1시간 정도 이야기를 .. 2023. 11. 2. 직구한 것들 도착, 몰테일 긴 추석 연휴에 걸리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려서 받은 스피커와 정수필터. 집에 도착한 박스를 보니 왠지 개봉 과정을 동영상으로 남겨놓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한 손으로 전화기를 들고 한 손으로 테이프를 뜯어서 열어보는데... 하아.. 스피커 하나가 찌그러졌네 -_-;; 이렇게 마음이 아프게 가운데가 찌그러졌다. 그래서 몰테일에 1:1 문의를 남겨놓고 정수 필터를 꺼내서 후다닥 갈아끼웠다. 원래 쓰던 컬리건 ez4를 빼내고 그대로 끼울 수 있었고, 컬리건 제품보다 뭐랄까 포장도 좀 더 잘 되어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필터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설치한 달을 표시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건 그렇고 나의 스피커.. 몰테일에서 상자 사진 등등을 보내달라고 답을 보내왔다. 뜯으면서 상자는 다 정리.. 2023. 10. 6. 화순에 있는 돈까스 가게 방문-오레노카츠- 갑자기 날씨가 쌀랑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니 아이가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그런데 추석 연휴가 길게 늘어지는 중이라 평소 주로 가던 병원은 문을 열지 않았고 안덕의원은 문을 열었다고 해서 간만에 화순으로 갔다. 병원으로 가는 길에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하나로마트 맞은 편에 새로 생긴 건물에 전에 없던 돈가스 가게가 생겼네? 여기 로드뷰에는 빈 점포만 있는 그 곳이다. 그래서 저녁은 이 가게에 가 보기로 하고 병원에 들렀다가 약국에 들렀다가... 고관절이 아파서 받아온 약이 다 떨어져서 나도 진료를 받았는데 몇 달 정도 쉬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하신다. 아이고.. 자전거는 괜찮지 않을까요? 라고 여쭤보니 고관절에 무리가 덜가는 운동이니 해도 된다고 하신디ㅏ. 천만 다행. 다음 달에 제주일주.. 2023. 10. 3. 한 과목 추가! 이번에는 General Science! 10월 한 달간 공부를 해서 11월 방학에 시험을 보는 것이 목표임. 근데 아직 시험일정을 볼 수가 없네? 할인코드가 있긴 한데.. 한 과목만 추가할 때는 이미 할인이 된 상태라 할인코드를 또 적용할 수가 없단다. 안타깝.... 시간이 좀 지난 뒤 드디어 시험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서울 센터 일정을 확인해보니... 망할 11월 11일 오후 2시에 시험을 볼 수 있단다. 딱 방학 한 가운데에 이렇게... 근데 예전에 있던 대구 센터는 없어진 모양이네? 이 날 밖에 안되니까 일단 예약. 오후 2시부터 6시 15분까지 시험을 봐야한다. 그래서.. 아침에 버스타고 공항에 가서 비행기 타고 서울에 가서 10시부터 4시간을 보낸 뒤 시험을 4시간 넘게 보고 다.. 2023. 10. 2. 마늘을 심었다 9월 29일 28일에 토양살충제와 살균제를 뿌리고 다시 밭을 갈아엎고 멀칭을 해놓고 29일 하루 종일 심었다. 남은 자리엔 뭘 심을까? 이렇게 마늘을 심다가 하루는 동쪽으로 놀러갔는데 여기서 마늘을 심는 모습을 목격했다. 나랑 다르게 밭을 놀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대단허네. 2023. 9. 30. 배 타고 삼천포로 가는 중오늘 제주 근처 바다는 파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도 들리고.. 배가 부러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로... 그래도 제주도에서 멀어질수록 파도가 좀 잔잔해졌다. 천만다행이다. 그러다 화장실에 갔는데 이런 경고문이 있었다. 담배를 피우다 발각되면 바다로 던져버린다는 말인지 다음에는 배를 탈 수 없다는 것인지...그 앞에 있는 자판기는 500원 저렴한 랜덤모드가 있어서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랜덤모드는 전부 품절이다...;; 내가 예약한 객실은 에어컨에서 자꾸 물이 떨어졌다. 배가 흔들리니까 더 심하게 흘러내렸다. 망... 이 배는 다시 타지 말아야 할까보다. 2023. 9. 24. 이전 1 2 3 4 5 6 7 8 ··· 8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