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OnJeju497 3월 19일 철거 10일차 작업 정리 어제 하루는 경운기를 수리하고 밭을 갈고 오늘은 다시 집수리 현장으로 출동! 계속 바닥 높낮이를 맞추기 위해 시멘트 조각을 깨서 깔아놓고 있다 한참을 정리하다보니 배가 고파서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도시락을 먹고 다시 작업 시작 몇 자루를 더 부었더니 눈으로 보기에는 어느 정도 비슷해 보이는데 기준점이 없다보니 ㅎㅎ 그리고 몇 개 남아있던 나무기둥과 주춧돌을 뽑아버리고 강관지주를 세워준다 그 다음 마당에 어지럽게 널부러진 돌을 좀 치워보려고 트럭 출동 밭으로 돌을 옮기다가 너무 목이 말라서 잠시 트럭을 세워놓고 자전거를 타고 편의점으로! 이온음료와 캔커피랑 빵 하나를 후다닥 먹어치우고 돌을 던져놓고 다시 집으로 이 벽 일부를 뜯어내고 현관문을 다시 만들거라 어찌하면 부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다 브레이커를.. 2019. 3. 19. 3월 15일 철거 9일차 작업 정리 금요일 비가 오는 금요일이다 새로 산 안전화를 신고 현장으로 출동! 굴삭기로 파낸 바닥에 그간 걷어낸 시멘트 조각을 깨부숴 깔아 바닥 높이를 맞추는 작업을 했다 다섯 자루 넘게 부었는데 별로 표시가 나지 않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한참 깔다보니 예전 화장실 바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여기가 원래 가장 낮은 부분이었는데 이제는 더 높은 곳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그 바닥도 깨부수기로 결정하고 작업 시작! 어느 정도 부수고 나니 높이가 좀 비슷해진다 뒷부분도 마구 부수고 요 정도 수준으로 맞춰놨다 그 다음엔 화장실 문이 달려있던 턱과 계단도 박살내버리고 배관도 새로 연결해야 하니까 이 부분도 부숴버려야 하는데 여기까지 부수고 오늘 작업은 마무리! 시멘트를 뜯어내니 돌을 쌓은 부분이 나타났다 이제 저기 벽을 창문이.. 2019. 3. 18. 경운기 엔진오일 교환, 텐셔너 교체 그리고 로터리!! 오늘은 집수리 대신 밭을 갈아야 하는 날이라 일단 엔진오일부터 갈아보자 일단 커버를 벗기고 시동을 걸어서 엔진 온도를 좀 높여주고 그 사이에 작업할 때 쓸 공구랑 재료를 챙겨놓고 오늘은 엔진오일만 교체할거라 4리터 한 통만 준비했다 그리고 오일받이랑 오일을 담을 통을 준비하기 어느 정도 기다린 다음 엔진 아래 드레인 볼트를 풀어준다 17mm일 줄 알았는데 22mm였다 오일 색깔을 보니..... 내년 봄에도 갈아야 할 것 같고 왠지 기어오일도 갈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더러운 오일일 줄은 몰랐는데;;; 오일이 흘러내리도록 둔 다음 부러진 벨트 텐셔너를 분리했다 이번에는 임팩트 렌치를 갖고와서 좀 수월하게 작업을 했는데 경운기는 정말 정비하기 불편하게 만들어놨다 여튼 부러진 텐셔너를 분리하고 새로운 텐.. 2019. 3. 18. 3월 14일 철거 8일차 작업 정리 오늘은 굴삭기가 출동한 날이라 바닥을 파야 한다 어제 저녁에 놓고 간 굴삭기 일단 연료부터 보충을 하고 작업 시작 어제 잠깐 내부 바닥을 파보니 돌멩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일단 외부에 데크를 설치할 자리를 먼저 파내고 그 자리로 자갈을 옮기고 다시 실내를 파내기로 하고 신나게 바닥을 파내다보니 파이프가 하나 보인다 괜히 깨부수면 안되니까 내려서 삽으로 살살 흙을 치워보니 몇 년 전에 설치한 하수관이네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용도가 다르다고 알려줘서 메모를 해놨는데 전화기를 바꾸면서 사라진 것 같다;; 다시 알아봐야지 뭐 여튼 배관은 여기로 나오면 되겠고 후다닥 이라고 했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파냈다 내부에서 던져놓은 돌과 흙을 치우면서 작업을 해야 해서 그 다음 실내로 들어가서 작업을 하다가 돌무더기를 파서 바.. 2019. 3. 14. 3d 프린터 유감 Anet A8 plus 반조립 제품을 주문했다 알리에서 사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국내 손 모 업체에서 예약판매하는 것을 주문했는데 3월 8일에 받아서 일요일에 조립을 했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한 층 덜어내니 이렇게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을 열심히!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Auto home으로 노즐 위치를 초기화하라고 해서 따라했는데 기어가 갈리는 소음이 나더라 다시 해봐도 마찬가지 그래서 판매사에 물어보니 auto home을 실행하는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길래 찍어서 보냈다 그리고 답변을 받았는데 가관이다 알 수 없다고... 그걸로 끝 어쩌겠나 반품해야겠다 차라리 중국 판매자랑 이야기하는 편이 낫겠다 영상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니 교환을 해주겠다거나 아니면 어떤 부분을 확인해 보.. 2019. 3. 13. 3월 13일 철거 7일차 오늘은 대나무에 제초제를 열심히 뿌려놨다 이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주일 정도 지켜본 다음 톱으로 대나무를 잘라낼 계획인데 뿌리에 조금이라도 약제가 전해지길 바라면서.. 그 다음엔 어제 뜯어낸 썩은 나무기둥을 처리하고 곳곳에 떨어져있던 유리조각을 치우고 플라스틱 조각을 치웠다 담 너머로 누군가 버린 쓰레기도 치우고 바닥에 던져놨던 장판도 돌돌 말아놨는데 이건 어떻게 버려야 할 지 면사무소에 물어봐야겠다 그렇게 모은 플라스틱 조각이 두 자루 유리조각이 한 자루 장판이 네 묶음... 마당 구석에 있던 개집인가? 썩어가는 나무 통도 뜯어버리고 그 안에 있던 잡동사니도 정리를 했는데 저 담요는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이것저것 널부러진 쓰레기를 치웠더니 훨씬 깔끔하네 내일을 종일.. 2019. 3. 13.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8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