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소소한 것들을 차에 달아보겠다고 만들었다.우선 적재함에 만든 시거잭 소켓과 스위치를 끼워놓을 박스이다. 예전에 아마 싼타모 시절에 짐칸에 달겠다고 샀던가? 여튼 남아도는 녀석을 끼울 예정이다.
차에는 왼쪽 뚜껑을 부착하고
여기에 반대편 박스를 끼울 예정
여기 작은 구멍 두 개에는 시거잭 스위치와 적재함 조명 스위치를 끼울 예정
지금 너덜너덜한 상태보다는 깔끔하겠다.
그리고 주유구에 부착할 주유구 뚜껑 걸이. 이건 thingiverse에서 찾은건데 내 차 뚜껑이랑 잘 맞을지는 모르겠다.
일단 끼워보고 괜찮으면 하나 더 만들어서 골프에도 달아줄란다 - 실제로 달아보니 잘 맞다. 다행!-
그리고 조악한 내비게이션 매립재를 뜯어버리고 본체만 달아놓기 위해 거치대를 만들었다. 처음엔 한 덩어리로 만들다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두 조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볼트와 너트로 고정
차에 얹어보니 살짝 휘어지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그건 힘들 것 같아서 양면테이프를 좀 두툼하게 붙여서 마무리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만들어놓은 구멍에는 나사못을 하나 박아버릴 예정. 이차에는 이미 나사 구멍이 나 있기도 하고 내부에 빈 공간이 많아서 나사못을 박는데 아무런 망설임, 걱정이 없다.
송풍구가 앞을 받쳐주니까 덜렁거리지도 않을 것 같고 무엇보다 쓸데없이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좋다.
조금만 더 다듬어서 설치하면 되겠네!
그리고 견인볼 커버. 견인볼을 매번 분리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달아놓는데 비가 오면 녹이.. 그래서 이걸 하나 끼워놨는데 아직까지는 빠지지도 않고 잘 매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