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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

지리산 그란폰도 따라하기 지리산 그란폰도에 가고 싶었지만 교통편이 애매해서 포기하고 대신 통영에 가기로 했다. 근데 왠지 획고 3,000m를 찍어보고 싶은 마음에 도전! 일단 ICC Jeju에서부터 영실 입구까지 올라간다. 아침에 추워서 입고 나간 조끼를 벗지 않고 오르막에 진입했다가 후회를 하고 회수 교차로? 근처에서 조끼도 벗어버리고 계속 올라간다. 지난 달인가? 아침 최저 기온이 29도를 찍던 날 1100고지에 가며 땀을 엄청나게 흘린 뒤 거의 한 달 만인가? 최저기온이 19도를 찍는다. 날씨 참.. 약간 어두울 때 출발해서 전조등을 1단계로 켜고 달렸다. 아무래도 다른 차들이 나를 좀 더 잘 보는 것 같다. 배터리가 얼마나 가는지 종일 켜고 달려볼 생각이다. 간만에 올라가는 영실. 주차장을 지나 가파른 구간에서 역시나 산.. 더보기
제주 최고점, 영실 1280m 경험 평소 주말과 달리 혼자 타는 날이라 시간 조절이 가능해서 10시쯤 출발했다. 라고 하지만 사실 마눌님 일정에 맞춰 변경...처음엔 이렇게 출발하면 버거킹에 갔다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오후에 아이랑 4호 공장에 놀러가기로 해서;; 집에 2시까지는 돌아와야 해서 버거킹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계획했던 코스보다도 많이 줄여야 했다는... 그 동안 가보지 못한 영실 입구까지 가 보는게 목표였다. 영실 주차장 화장실에는 우연히 다녀왔지만 알짜 코스는 그 다음부터란 말이다. 집에서 중문까지 40분 정도 걸릴테고, 회수 입구에서 1100고지 휴게소까지 1시간 정도 걸리니까 집에서 10시에 출발하면 영실 입구를 찍고 12시에 1100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영실 아래쪽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자.. 더보기
2월 11일 한라산 영실에서 윗새오름, 그리고 남벽 분기점 근처까지. 영실코스가 초반에는 지루하고 갑자기 나타나는 급경사, 그 뒤로 이어지는 능선 계단때문에 힘들다. 그렇지만 계단을 다 오르면 멋진 설경을 볼 수 있다. 다만.. 내려올 때는 다른 코스를 택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음. 내리막에서 무르팍이 너무 힘들다. 윗새오름 휴게소에서 컵라면 하나 먹고 다시 내려왔음 이 때처럼 따뜻하고 바람이 잔잔한 날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윗새오름이 영하 9도. 이건 서울 아침 최저기온보다 따뜻한 수준이 아닌가!!! 더보기
영실 아이젠과 스패츠를 제주시까지 가서 받아와서 영실로 고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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