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Story/Passat Variant TDI 2.0 2006

스프링 다시 주문!-했으나 취소

반응형

다시 스프링을 주문했다. 품번을 확인해서 호환되는 녀석을 주문했는데 혹시 모르니 맞지 않으면 취소해 달라고 메일을 보내긴 했다만.. 독일어로 다시 보내줄까? 그게 나을 수도 있겠네..  사실 이게 이 사이트에 두 번째 주문을 한 것이다. 처음에 주문을 하고 보니 제품을 잘못 골랐더라. 그래서 이걸 취소해달라고 live chat을 했는데 역시나 독일어라.. 예전에 배운 독일어는 다 까먹고 기억나는 것도 없고.. 그래서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서 취소해달라고 했다. 다행히 잘못 주문한 것은 취소했고.... 이제 이 녀석은 맞게 고르긴 했는데 정말 맞을지는...

수입차 부품 판매점 몇 군데에 재고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재고가 있다는 곳은 없었고.. 수입을 해야 하고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 주긴 했는데 한 곳에서는 거의 90만원에 가까웠고 다른 한 곳도 40만원 정도였다. 아마 정품과 OE의 차이일 것 같은데... 

독일에서 직구를 하는 것은 두 번째인데.. 예전에는 별 생각없이 주문을 해서 Malltail 배송 대행지로 물건을 받았었다. 근데 알고보니 독일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제품에는 부가가치세 19%가 포함되어 있는데 부가가치세는 최종소비국에 납부하는 것이라 다른 나라에서 구입할 경우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네? 그래서 이번에는 부가세 환급 신청을 대행해 준다는 다른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데.. 문제는 내가 제품을 구입하는 사이트는 그 배송대행지에서 자동으로 환급 대행을 해주는 사이트가 아니란다. 그래서 이걸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은 모르겠다.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제발 스프링을 잘 받아서 차고를 회복시켰으면 좋겠다. 며칠 전에도 신나게 긁었는데....

---------

폭스바겐은 정말 혼동의 도가니인가. 스프링 품번을 확인했는데 한 차종에도 여러 다른 품번을 적용한 모양이다. 그리고 저 쇼핑몰에서 부품번호로 검색을 해서 나오는 제품을, 그것도 호환 가능한 품번이라는 것까지 확인을 하고 주문을 했는데도 맞지 않단다. 망할.. 그래서 아직까지 부품을 주문하지 못했다.  라이브 채팅을 통해서, 구글 번역기까지 동원해서 주문을 두 번이나 취소했다. 아.. 다음엔 그냥 아이슬란드 사이트에다 주문을 할까보다. 근데 이 사이트는 자꾸 업데이트 중이라며 열리지 않는다는.... -_-;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