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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Passat Variant TDI 2.0 2006

유막제거, 산화세륨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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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를 처음 데려올 때부터 앞유리에 얼룩이 심했다. 유리 청소를 안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유리세정제를 뿌려도 닦이지 않았다. 밤에 불빛이 비치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했다. 그간 보지못한 심각한 유막인 모양이다. 그래서 늘 쓰던 불스원 유막제거제를 바르고 문질러봤는데 아무 변화가 없네...??? 오히려 더 심해진 느낌. 아 이걸 해결하려면 유리를 갈아야 되는건가 싶기도 했다. 그러다 예전, 그러니까 10년도 더 전에 사놨던 산화세륨 통을 발견했다. 얼마나 오래되었으면 플라스틱 통 뚜껑이 깨지네;;;: 여튼 오늘 비도 오고 해서 앞유리에 산화세륨을 베라 아이스크림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떠놓고 문질러봤다. 좋아지는지 아닌지 비교를 해봐야하니 운전석 앞 절반만 문질러봤다. 그리고 다시 와이퍼를 움직여봤는데!!!! 신경쓰이던 그 얼룩이 사라졌다!  

매우 만족. 이제 불스원 유막제거제는 쓰지 않아도 되겠다. 심지어 불스원 제품보다 덜 문질렀는데도 효과가 더 좋네! 다시 비가 올 때 나머지 절반도 닦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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