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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Santamo LPG MT2001(떠남)

싼타모는 보내기로...

by redi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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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질질 끌던 대물합의를 끝냈다.

상대과실 100%..

이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보험사랑 금감원에 민원 넣고..

..

확실히 보험사는 자기네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곳이지 고객의 이익을 대변하는 곳은 아니더라.

적당히 쌍방과실로 넘어가려다 생각만큼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아서 짜증 좀 났을 것 같다.

 

여튼 대물에 대한 합의는 종결했고

상대 대인접수는 자손으로 돌리고

싼타모는 폐차

그리고 다음 차 받아올 때까지 렌트

 

이제 치료 꾸준히 받고 괜찮은 상태가 되면 대인합의 진행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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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에 먼저 진입해서 돌아나가는 우리 차를 상대 차가 그냥 들이받았던 사고인데

보험사에서 내 블박 영상에 상대차량이 진행하는게 보인다고 과실 10 인정하고 빨리 처리하자고 해서

상대 운전자가 브레이크도 밟지 않고 들이받은 사고인데 이건 의도적 충돌이거나 전방주시 태만일 것 같으니

상대차 블랙박스 영상 확인해서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상대가 전방을 보지 못해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며 상대과실 100%로 진행한 사건

두 차량 모두 "당연히~"라고 광고하던 그 **화재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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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간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닌 싼타모를 보내야 하니..

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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