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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nWander/2017 Canada

캐나다 캠핑 대비 가스 온수 매트 자작 계획

by redi 2017.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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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캠핑 2탄을 대비하는 중이다.

이번엔 5살 아이도 데리고 가야 하니까 지난 버에 겪은 불편함 몇 가지는 에방책을 마련해야 한다.


몇 년 전에 갔을 때, 낮에 활동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텐트에서 잘 때는 제법 추웠다.

그 당시 깨달은 것이.. 에어매트리스는 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물건이라는 것!

이번엔 에어매트리스 안갖고 갈거다.

예전에 가족들과 여행갈 때 텐트 안에 에어매트 깔고 자고 물놀이 할 때도 타고 나오고 하던 그게 너무나 부러웠던 것이다.

그래서 매트리스랑 펌프랑 샀더만 막상 써보니 이건 아니야 -_-;

이번엔 대신 요가매트를 갖고 갈 생각. 아님 자충식 매트를,


검색을 해보니 6월, 7월 밤기온은 대략 4~7도 정도 되는 모양이다. 


처음엔 다시 캠핑카를 알아봤다. 예전에 왜 캠핑카를 빌리지 않았는지 완전 까먹은거지 -_-;;

검색할 때 나온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 였는데

거리 옵션 집어넣고(지난 번에 캘거리-밴프-요호-제스퍼-밴프-캘거리 코스였는데 주행거리가 1,000km를 넘었다)

이래저래 하다보니 가격 차이는 안드로메다로...

그래서 렌터카는 아이도 있고 하니 미니밴으로.. SUV랑 같은 가격이지만 실용성은 미니밴이니까!!!

캠핑카는 실패했으니 텐트 난방 대책을 세우는데, 

전기매트를 쓰면 좋겠지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은 많지 않은 모양이다.

이래저래 생각하다가 텐트 외부에서 가스 버너로 물을 데우고 이걸 순환시켜서 텐트 내부의 매트로 보낼 수 있으면 되겠다!

그리고 부탄가스를 사용하고 순환용 펌프는 배터리로 구동하면 전기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적당한 크기의 버너를 찾아야 하고 저 열 교환기를 담을 통을 하나 구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에 희망을 주는 것은 이미 이걸 고민해서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http://blog.naver.com/anthrax74/130177924180


일반 매트에 실리콘 호스를 깔고 바느질을 해서 매트는 해결할 수 있겠다.

그리고 사다 놓은 구리 파이프가 있으니 열 교환기도 해결할 수 있다.

펌프는 그리 비싸지 않으니 구입하면 되고 

일단 만들어서 테스트를 해보고 개선할 부분을 찾으면 되겠다.

불꽃이 너무 강하면 물이 끓어서 기포가 생긴다.. 그렇게 되면 난방효율이 뚝 떨어지고..

그래서 대부분 열교환기를 거친 다음 탱크 하나를 통과하게 하는 모양이다.

---

진행 중


이런걸 만들면서 점점점점점점점점!!!

이런 차를 만들어서 루프탑 텐트 하나 올리고 다니면 좋겠다 싶다.......

그래서 국토교통부에 트럭 적재함 개조는 어디까지가 구조변경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지 질문을 했다.

내 봉삼이 더블캡은 저런 포스가 없으니... 사륜 더블캡을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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