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가보자! 그러면서 별을 마구 붙였더니 이런 모양이 되었다.
이번엔 Waterton까지 다녀와야 하니 아마 2,000km 정도는 충분히 다니지 않을까 싶은데...
여튼
제주도에서 6월 23일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인천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탄다.
나뭇잎 비행기!!
캘거리에 6월 23일 오전에 도착해서 일단 렌터카를 받고!!
처음엔 과거를 잊고 다시 캠핑카를 빌려볼까 했다. 기본 가격은 비슷하게 나오니까..
그러다 현실을 깨닫고 렌터카+캠핑으로 전향하면서 지난번에 Mazda6로 다닐 때를 생각하며 좀 더 큰 차!!
그래서 이번엔 미니밴이다. 세 명이 가는데 미니밴.... 세단보다는 나을거라 미니밴!!
어디서 빌릴까 이리저리 알아보다 결국 저번에 이용했단 Alamo.
alamo에 대한 안좋은 기억... 토론토에서도 그랬고.. 캘거리에서도 그랬는데..
full tank option을 구입해서 연료를 채울 필요없이 반납해도 되는데 이상하게 반납장에서 돈을 더 내라고 하더라는..
그래서 full tank option을 샀다고 하니 그냥 가라고 하던....
그렇지만 한 번 써봤다고 그냥 만만한 것이다... 이번에도 alamo.
이젠 full tank option이 아예 사라졌다 -_-;;
운전자 추가 따위는 없다 어차피 나만 운전할 테니까. 그리고 GPS는 어차피 구글지도 다운로드+Maps.Me를 쓸거니까 패스
7인승 미니밴. 시트 배치가 궁금해서 질문을 남겼더니 이렇게 답변을 해 주더라.
그렇다 2+2+3 배치다. 맨 뒷자리는 접어버리고 2열에 카시트 설치하면 되겠다.
예전처럼 트렁크 가득 채우고 부족해서 뒷자리까지 짐이 침범할 일은 없겠다.
가서 써보고 좋으면 미니밴을 하나 질러서 가족용 차로 쓸까?
처음 2박 3인은 캘거리 호텔에 머무르면서 각종 갬핑 장비를 사기로 했다.
조식 포함이고 예약만 할 수 있어서 일단 잡아놓은 Travel lodge Calgary hotel
이번엔 스티로폼 박스 말고 좀 괜찮은 아이스박스를 하나 사서 싣고 다닐까 싶다. 아래에 물 빼는 구멍 달린 녀석으로...
그리고 도끼도 사야하고...
그 다음엔 Waterton으로 내려가서 예약을 할 수 없는 Crandell Campground 에 아침 일찍 달려가서 예약하는 걸로!!
28일엔 Banff에 있는 Two Jack lake side로 가서 1박. 호숫가 자리가 인기 폭발이라.. 하루 밖에 못 잡았다 ㅜ.ㅜ
하루를 보낸 다음 29일엔 Tunnel MT 1 으로 가서.. 4박
곤돌라를 타야 한다!! 그리고 박물관 구경도 가 볼까? Tunnel Mt trail에 과연 원석이를 데리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인가..
7월 3일에는 Lake Louise로 이동 4박
그리고 7월 7일에 Whistlers 로 이동, 5박
7월 12일엔 다시 캘거리로 이동, Airbnb로 잡은 숙소에tj 2박
여기를 베이스캠프로 삼고 캘거리 쇼핑을 한다.
원석이가 갖고 싶어하는 눈 치우는 차를 ToysRus에서 살 수 있을 것인가!!!
저번에 갔다가 하필 노는 날이라 가게 구경만 하고 돌아온 Bow cycle에도 가볼까?
오리발도 하나 사야 하는데!!!
14일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서 렌터카 반납하고 비행기 타고 돌아오는 걸로!!
지금 쓰고 있는 Weeride 시트는 최대 18kg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곧 이 몸무게를 돌파할 예정이라 캐나다에 갈 때는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내 자전거를 갖고 갈까 했지만 차에 싣고 다니는 것도 곤란하고 갖고 가는 건 그렇다 해도 다시 갖고 올 때 박스를 어찌 구하나..
이런저런 고민에 포기.
지금 생각, 준비하는 것은
접이식 미니벨로 두 대를 갖고 가고 trailer를 하나 마련해서 같이 돌아다니는 것이다.
미니벨로는 다녀 와서 처분하는 걸로!??
다행히 Birdy를 갖고있는 선배한테 부탁해서 빌렸다.
이제 한 대만 더 확보하면 되는데!!!
이 케이스 정말 멋지다!!
http://www.bb5.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731&main_cate_no=343&display_group=1
다음 주에는 국제면허증 만들고 여행자 보험 좀 더 알아보고! eTA신청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