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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서귀포에 가서 합판과 각재를 사와서 거푸집 틀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바닥 다지기를 먼저 해치우기로 했다
그 전에 밭에 들러서 깨끗하게 닦고 새로 칠한 경운기 흡기통을 달아주고 강한 바람에 덮개가 날아가지 않게 잘 묶어놨다
바닥을 다질 때 쓰는 이 녀석은 하루 3만원
빌릴 때 보증금을 10만원 받더라
여튼 건재상에서는 지게차로 달랑 들어서 트럭에 실어줬는데 현장에 와서는 혼자 들어서 내리느라 개고생....;;;;
일단 흙바닥을 좀 다져보는데 쉽지 않더라
그래서 도시락을 까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또 숟가락을 빼먹어서 트럭에 쟁여놓은 나무젓가락으로;;;;
시간을 보내고 다시 가서 자갈 두 차 분량을 계산하고 일단 한 차를 먼저 실어왔다
다지고 다지고 하다보니 기름이 떨어져서 급히 삼다수 병을 하나 비워서 주유소에 다녀와서 계속 다지고 다지고
경운기 엔진 소리가 하도 커서 사놓은 귀마개를 아주 유용하게 잘 썼다!
사람들이 파워게이트가 달린 트럭을 사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다...
여튼 오늘 작업을 마치면서 사진을 남겨본다
게다가 그냥 자갈을 뿌려놓는 것과 다져놓는 것은 정말 다르네!!
잠시 표선해수욕장 앞에 차를 세우고...
철근도 주문해야 되는데....
13mm 복배근으로 계산을 했다가 테두리만 13mm로 하고 나머지는 전부 10mm를 써서 복배근을 하는 걸로 바꿨는데.....
그 전에 밭에 들러서 깨끗하게 닦고 새로 칠한 경운기 흡기통을 달아주고 강한 바람에 덮개가 날아가지 않게 잘 묶어놨다
그 다음 현장으로 와서 자재를 좀 내리고 비를 맞지 않게 비닐로 덮어주고 서광건재에 콤팩터를 빌리러 갔다
바닥을 다질 때 쓰는 이 녀석은 하루 3만원
빌릴 때 보증금을 10만원 받더라
여튼 건재상에서는 지게차로 달랑 들어서 트럭에 실어줬는데 현장에 와서는 혼자 들어서 내리느라 개고생....;;;;
일단 흙바닥을 좀 다져보는데 쉽지 않더라
그래도 어느 정도 다지고 큰 돌은 던져버리고 하다보니 11시 30분
그래도 이 정도 두드려놓으니까 뭔가 좀 바닥같아 보인다
산방모래도 12시부터 점심시간일거라 생각해서 얼른 자갈을 사러 갔는데 거긴 이미 점심시간... 12시 30분에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도시락을 까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또 숟가락을 빼먹어서 트럭에 쟁여놓은 나무젓가락으로;;;;
시간을 보내고 다시 가서 자갈 두 차 분량을 계산하고 일단 한 차를 먼저 실어왔다
삽으로 열심히 퍼 날라주며 눈으로 대충 면을 잡은 다음
또 한 차를 실어왔다 자갈을 깔지 않은 곳에 바퀴가 빠졌네;;;
적당히 자갈을 뿌리고 트럭을 좀 빼놓고 콤팩터 출동!!
다지고 다지고 하다보니 기름이 떨어져서 급히 삼다수 병을 하나 비워서 주유소에 다녀와서 계속 다지고 다지고
경운기 엔진 소리가 하도 커서 사놓은 귀마개를 아주 유용하게 잘 썼다!
차에 남아있던 자갈도 다 내리고 적재함을 깨끗하게 씻고 마당에 던져놨던 썩은 기둥을 놓고 힘차게 끌어올렸다
도구를 쓰나 쓰지 않으나 한 일의 양은 같다고 배우지만 현실에서는 도구를 쓰지 않으면 못할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파워게이트가 달린 트럭을 사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다...
여튼 오늘 작업을 마치면서 사진을 남겨본다
추후에 바닥 면을 고르면서 쓸 자갈을 군데군데 조금 쌓아놨다
확실히 자갈을 깔아놓으니까 흙이 보이지 않으니까 뭔가 제대로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아보인다
게다가 그냥 자갈을 뿌려놓는 것과 다져놓는 것은 정말 다르네!!
그리고 저녁에는 표선까지 가서 각도절단기를 그것도 슬라이딩까지 되는 녀석으로 사왔다
열심히 장비만 사 모으는 중인데 제주도에서 직거래를 하면서 만난 분들은 고맙게도 혹시나 집을 짓다가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은 전화로 물어보라고 하신다
잠시 표선해수욕장 앞에 차를 세우고...
내일은 장비 반납하고 서귀포에 가서 합판 사오고 기초 틀을 잡고 위치 확인해서 오수관을 설치해야 되겠다
철근도 주문해야 되는데....
13mm 복배근으로 계산을 했다가 테두리만 13mm로 하고 나머지는 전부 10mm를 써서 복배근을 하는 걸로 바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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