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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밭갈다골병

4월 22일 옥수수 이식 시작

by redi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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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육지나들이를 다녀온 사이에 옥수수 모종, 파종한 지 한 달이 지난 이 녀석이 시들고 있었다
게다가 며칠 전에 새로 만들어놓은 두 판에 싹이 돋아나서 오래된 녀석을 일단 옮겨심어버리기로 했는데...
트럭에 두 판을 싣고 출발!!

지난번에 땅콩을 심었으나 강풍에 비닐이 날아가버린 그 곳에 물도 좀 줬다

귀리도 쑥쑥 자라고 있고...
근데 이거 언제 수확해야 하는걸까?

여기 유채와 마늘 사이에다 비닐을 깔고 조금씩 옮겨심기 시작했는데 어제 모종판에 물을 잔뜩 뿌린 것을 후회하기 시작...
모종판에서 옥수수를 뽑으려니 흙이 다 떨어져 버린다...;;; 그래서 일단 한 판은 심고 나머지 한 판은 던져놨다 좀 마르고나면 잘 빠지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어제 저녁에 밭에 와서 가죽 잎을 마구 뜯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
육지에 다녀오느라 살짝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부침용으로는 나쁘지 않다

올해엔 앵두도 열기 시작했고 오디도 잔뜩 매달려있어서 비료를 한 줌 던져주고 왔는데 복분자는 왜 비실비실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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