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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면 망함

바닥 방수, 레미탈 수요 계산 오전에 현장에 도착해서 진공청소기로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와 시멘트가루를 최대한 치웠다. 그 다음 방수액을 바르기 시작했는데...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네 ㅋㅋ 그래서 바르다보니 재미있어서 별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싱크대 아래로 들어갈 부분에도 발랐다. 변기가 들어갈 자리에도 발랐다. 배수관 벽면에도 발라서 혹시나 파이프와 바닥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물론 바닥이 매끈하지 않아서 군데군데 빈틈이 생긴다. 그래도 일단 전체에 발라버린다. 여기는 세면대를 만들 자리인데 그냥 시멘트 바닥일 때는 뭔가 허전하고 지저분한 느낌이었는데 이걸 발라놓으니까 뭔가 다른 바닥같은 느낌이다. 여기는 샤워실이라 특별히 더 발라야 할 곳인데 일단은 한 층을 열심히 발랐다. 그리고 문을 달 자리인데 혹시 몰라서 외부로 .. 더보기
방수 작업 준비, 전등 배선 슬슬 바닥 작업을 시작할거라 먼저 화장실 쪽 방수부터! 일단 자재부터 산다. 점심도 먹어야 하고 해서 겸사겸사 화순에 다녀왔다. 코팅용 탄성 방수재와 모르타르에 배합할 방수재 두 종류를 샀다. 원래는 모르타르에 방수액을 하나 사와서 바닥면을 잡고 그 위에 탄성 방수재를 바를 생각이었는데 서광건재에 갔더니 모르타르 아래에 1차로 바르고 모르타르 위에 2차로 바르는 편이 낫다고.. 그래서 이것도 같이 사왔다. 방수는 조금이라도 새면 망하니까! 뭐든 발라서 안전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그리고 일부는 데크와 본체의 경계면에도 발라줄 생각으로 한 통을 샀다. 바를 때 쓸 롤러와 솔도 하나씩 사서! 근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당장 바를 수는 없을 것 같다. 점심을 먹으러 나갔을 때에는 햇빛이 비치고 더웠는데 점심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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