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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실전집수리181

오늘은 마당 작업 원래 저 블럭 가운데에 봉을 끼우려고 했는데 생각이 짧았다. 미리 블럭을 갖다놨어야 했는데 이제 와서 저 블럭을 3m나 들어올려서 끼울 수도 없고... 그래서 저 블럭은 다른 용도로 쓰기로 하고 입구 바닥을 포장하기로 했던 계획대로 작업을 시작했다. 초반에 바람이 너무 불어서 비닐을 깔다 짜증나서 뒤엎을 뻔 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열심히 깔았다. 이 정도 하다보니 자갈이 슬슬 부족해 보인다. 트럭을 마당 가운데 세워놓기도 했고, 적재함에 벽돌을 실어놔서 어찌 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완전히 마무리하지는 못하고 대신 블럭을 다른 방법으로 사용할 생각이 나서 이렇게.. 미리 만들어놨던 편지함을 세우는 용도로 쓰기로 했다. 갖고있던 페인트도 칠해서 세우니 나름 괜찮은 느낌이네! 여기에 도로명주소판도 하나 붙이.. 2020. 2. 10.
토요일 자재 구입 단열재와 합판, 소핏을 끼울 J찬넬을 사러 다시 건우하우징에 다녀왔다. 토요일엔 1시까지만 영업을 하니까 대략 9시 30분 정도에 출발해서 아무 생각없이 달려가다 사이드미러를 보니... 이 녀석을 이렇게 붙여놓고 달린 것이다... 전기 인입용 기둥을 세울 때 수직을 확인한다고 쓰고 차에 붙여놓은 것인데... 분명히 출발하기 전에는 챙겨넣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또 까먹은게다.... 달리는 중에도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어서 다행. 원래 유리섬유 단열재 R11, R24정도를 사려고 했는데 당장 재고가 있는건 R11인데 폭이 좁은 것만 남아있어서 포기하고 R24규격을 주문할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고 살 수 있는 것만 실었다. 서까래를 2x8로 만들어놔서 R19를 쓸까 했는데 이걸 끼우면 단열 기준에 미치.. 2020. 2. 9.
계속 잡다한 작업 요새 하는 작업은 별로 눈에 띄는 것이 아니고 딱히 사진도 찍지 않다보니 글을 쓰는 것도 좀... 오늘은 전기인입 준비작업을 했다. 며칠 전부터 준비한 쇠막대기 자리에 앵커볼트를 박고 브라켓을 고정해서 파이프를 세운 다음 수직을 확인하면서 움직였는데 콘크리트 덩어리가 같이 움직인다;; 이러면 안되는건데.. 그래서 지지목을 댄 다음 철근을 더 깔고 콘크리트를 더 부어버렸다. 어차피 출입구 쪽은 콘크리트를 부어야 했기 때문에 일부분을 미리 해버린다는 생각으로... 그래서 이렇게 파이프를 세워놨다. 콘크리트가 좀 굳은 다음에는 파이프를 덧대서 계량기함을 설치할 곳까지 이어줄 생각이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접지선도 적당히 이어주고! 아! 우편함도 여기에 달아야한다. 그리고 전면 유리창도 거의 다 끼웠는데 실수로.. 2020. 2. 6.
계속 창호 설치하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창호 설치를 계속한다. 먼저 어제 저녁에 고쳐놓은 대패를 꺼내서 거실창이 들어갈 자리를 좀 다듬기로 했다. 임시로 창틀을 끼워보니 바깥쪽이 낮았고, 벽면 한 쪽 나무가 틀어졌는지 꽉 끼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대패를 꺼내놓고 수평계를 대면서 얼마나 깎아야 할 지 확인하면서 열심히 밀기 시작했다. 아, 이 전동대패에 들어있는 기본날은 몹쓸 물건이다. 조금 쓰면 날이 꺾이는 느낌.. 새 날로 갈아끼울까 했지만 늘 그렇듯 평소엔 잘 보이다가 막상 쓰려고 하면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수평을 확인하면서 깎아냈더니 안쪽에 덧댄 부분을 거의 다 깎아내야 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수평을 맞춘 것 같은데? 그 다음엔 창틀을 끼우고 어제 건재상에서 산 2mm 짜리 플라스틱 .. 2020. 2. 2.
창호 설치 시작! 동쪽 창문을 먼저 고정시켜놓고 화장실 창문을 고정시킨다.그런 다음에는 좀 쉬면서 어제 고정해놓은 이중창에 붙어있는 보호필름을 뜯어냈다. 이걸 뜯어내니 뭔가 깔끔한 느낌이네!바깥쪽 필름도 뜯어내니 검정색이 확실히 보인다.그 다음 주방창에 붙은 보호필름도 벗겨버리고대강 맞춰놓은 주방창 유리를 고정시키려고 살펴보는데... 유리업체에서 조립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나보다. 간봉과 유리 사이에 종잇조각이 들어가있다. 이게 창틀에 끼운 다음 실리콘을 발라도 보이는 위치인데다가 씰링 두께가 종이때문에 얇아진 상태라 나중에 습기라도 들어가면 유리가 뿌옇게 될까봐 일단 조립하지 않고 두기로 했다.월요일에 창호업체에 전화해서 다시 조립해달라고 해야할 것 같음. 창호업체도 유리는 외주를 주는거니까 잘 바꿔주겠지.창문을 고정해.. 2020. 2. 1.
창호도 왔고 눈도 와서 바쁜 하루 설 연휴 전에 주문한 창호를 아침에 받았다.약간 초록색이 들어간 유리, 이중유리라 무겁다. 5T 초록+12T간봉+5T로이로 만든 22T 이중유리.가장 큰 거실창틀은 밖에다 세워놓고 작은 창을 각각 위치에 올려놔본다. 이건 주방 유리창, 프로젝트창이건 동쪽 벽창, 고정창 하나에 환기용 프로젝트창 하나거실 북쪽 이중창그리고 화장실 프로젝트창. 여기엔 로이+간유리 이중유리를 끼울 예정 여기까지 대강 끼워놓고 1100도로 cctv를 보니 눈이 하얗게 쌓여있어서 얼른 눈썰매를 타러 다녀왔다.그리고 다시 동네 건재상에 가서 목재용 90mm나사못과 콘센트와 스위치를 고정할 나사못을 사와서 콘센트를 고정하고 전선을 끌어와 계량기를 달 기둥을 세우기 위한 기초작업을 했다. 아침부터 땅을 파기 시작해서 오후에는 철근절단기..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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