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LifeOnJeju/실전집수리181

창고 지붕을 마무리하고 벤트 설치 아직 외벽 마감재를 설치하지는 않았는데 혹시나 비가 오면 안되니까 일단 외벽 마감재를 맨 위에만 붙인 다음 후레싱을 붙이고 아스팔트 슁글을 깔아서 정리를 했다. 이제 시간날 때 외벽 마감재를 하나씩 붙이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저기 외벽,북쪽과 서쪽에 채광용 창문을 달아야 하는데 사려고 했던 트리머가 지금 재고가 떨어져서 살 수가 없다. 겨우 하나 찾아서 주문했더니 재고가 없다네... 이번 달 말에 통관 시작이라니 5월 초에 살 수 있으려나? 여튼 그 때까지는 외장재를 붙일 수가 없겠다.. 대신 문을 하나 만들어서 달아놔야 창고에 뭘 넣어놓을 수 있을테니 이걸 먼저 해야겠다. 그 다음 문제가 있던 콘센트 배선.. 벽 콘센트를 연결한 부분이 그냥 저항계로 측정을 해봐도 처항이 0이다.. 어딘가 붙었.. 2020. 4. 24.
창고 만들기+전기 사용 전 검사 오전에 밭에 들러서 물을 틀어놓고 현장으로 왔다. 오늘은 창고 벽면을 어느 정도 만들어놔야 이번 주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얼른 osb를 잘라서 조립하기 시작했다. 먼저 바깥쪽 벽면에 osb를 가조립해놓고 내부 벽면에도 합판을 덧댔다. 그래야 나중에 벽에 뭘 걸어도 집의 벽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거라서그 다음은 타이벡을 붙이는데, 여기는 바람이 좀 새도 괜찮아서 테이프는 쓰지 않았다. 대신 외부에 사이딩을 댈 수 있게 방부목을 덧대서 펄럭거리지 않게 눌러주고지붕에는 방수시트를 깔았는데 날씨도 쌀쌀하고 햇빛도 비치지 않아서 시트가 자꾸 뜬다. 그래서 지붕용 못을 박아서 고정은 시켰는데 혹시 몰라서 한쪽에는 나무를 올려서 눌러놨다.그 다음 출입문을 달 자리 옆에도 합판을 잘라서 붙여놨다. 타이벡은 귀찮아.. 2020. 4. 22.
자재 구입, 창고 만들기 토요일 아침,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성판악에 다녀올까 했지만 오늘 필요한 자재를 사놔야 주중에 별 탈 없이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슬프지만 자전거는 포기하고 일찍 집을 나서서 동쪽에 다녀왔다. 창고를 만들 때 필요한 타이벡, 후레싱과 방부목, 2x4와 내벽에 넣을 R11 단열재를 샀다. 자재를 사서 마당에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하나 찍어봤다. 별로 실은 것은 없지만 결속은 튼튼하게! 아, 그리고 이런 스프레이도 하나 사왔다. 합판에다 뿌려서 칠판을 만들어 볼까 싶어서. 그리고 아래 사진은 자재상 앞에 샘플하우스를 짓고 있어서 살펴봤는데 현관문이 마음에 들어서 기록을 남기려고 찍으려다보니 내부 프레임을 이상하게 해놔서 그것까지 찍으려고 하다가 노출을 잘못 맞춰서 완전 엉망이 되어버린 것.. 2020. 4. 20.
데크 수정, 처마 페인트 칠 오전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데크 자리를 바로잡았다. 이제 거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폭이 2.6m 정도 된다. 이전에는 한쪽이 찌그러져서 사다리꼴에 가까웠는데... 여튼 이제 이 정도면 당분간 시멘트를 만질 일은 없을 것 같다. 시멘트만 만지면 손이 거칠어진단 말이다.. 그리고 시멘트 작업을 시작한 김에 창고자리 테두리를 따라 나무를 대서 어느 정도 수평이 되도록 발라놨다. 이 시멘트를 따라 나무를 대고 벽을 만들어 세우면 되겠다. 열심히 자갈을 쓰고 남은 것은 한 쪽에 잘 모아놓고 트럭 적재함을 깔끔하게 치웠다. 아마 나무를 조금 더 사와야 하고 단열재도 사와야 하니까 미리미리 비워놓자. 그 다음으로 처마에 덧댄 방부목에 페인트를 칠했다. 이제 뭔가 하나가 된 느낌이네! 이걸 발라놔야 채널을 붙이고 벤트를 .. 2020. 4. 16.
느릿느릿 시멘트 작업 오늘은 오전에 밭에 들러서 어제 옮겨심은 탱자나무에 물을 줬는데 다행히 축 늘어졌던 탱자나무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 그 다음엔 현장으로 가서 바람에 흩날린 쓰레기를 좀 치우고 박스 조각은 태워버렸다. 그 다음엔 창고자리 크기를 확인하고 어떤 식으로 창고를 만들지 생각을 해봤다. 그나마 바닥을 만들어놔서 이제 높이를 잴 수 있게 되었다는 지붕 각도는 거의 30도이고 처마까지 가장 낮은 부분의 높이가 2332mm정도면 되겠다. 이제 이 수치를 붙들고 고민을 해서 얼른 모양을 결정해야지. (이런 용도로 쓰기가 편해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버릴 수가 없다.) 그 다음은 마당에 만든 데크 자리를 다듬는 작업이다. 예전에 만든 모양이 좀 마음에 들지않고, 좀 더 컸으면 좋겠다 싶어서 약간 확장하면서 찌그러진 모양을.. 2020. 4. 15.
긴 하루... 자다가 새벽 1시에 깨는 바람에 TV도 보고... 근데 우연히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마지막 부분을 봤는데 과연 링컨의 그 연설이 오늘날 미국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여튼 이것 저것 보다가 문서작업도 하다보니 자전거를 탈 시각이 되었다. 배가 고파서 남겨둔 팬케이크를 먹고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달렸는데 확실히 뭔가를 먹고 달리니까 잠을 못잤어도 힘이 평소보다 더 나는 것 같다. 지난주에 갔던 코스를 그대로 달려서 금능까지 갔다가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평속 28km를 찍었다. 결국 물병을 찾지 못해서 새 물병을 꺼내서 갔는데 확실히 자주 물을 마시는 게 좋더라. 여튼 집에 돌아와서는 평소보다 일찍 밭에 나가서 땅콩을 심었다. 묵은 땅콩이라 싹이 잘 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그리고 평소.. 2020. 4.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