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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OnJeju/실전집수리181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월요일 아침에 조카를 데려다주러 공항에 다녀오고, 눈이 와서 작업은 쉬고 업체 몇 곳을 다니며 필요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화요일에는 다시 작업을 시작했는데 지붕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더라.눈을 대강 치우고 다시 작업을 시작! 사 놓은 모래도 차에서 내려야 하는데 눈을 맞아 무거워진 상태라 일단 좀 두어야 할 것 같다.대강 정리를 해 놓고 화장실 창 아래에 블럭을 쌓고 그 옆에 돌벽을 쌓기 시작했다. 블럭은 후딱 쌓았는데 역시나 돌벽은 쉽지 않다. 게다가 모래가 눈을 맞아 젖어버리는 바람에 몰탈이 묽어져서 더더욱... 그러다 1100도로 cctv를 확인해봤는데 어느새 도로 통제가 풀렸는지 차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 작업을 일찍 중단하고 아들을 데리고 한라산 중턱으로 눈썰매를 타러 다녀왔다. 그리고 수요일.. 2020. 2. 20.
주말 자재 구입 다음주에 작업할 때 필요한 자재를 사왔다. 멀리 가기 싫어서 서귀포에 가서 샀는데 확실히 여기가 비싸.. 그래도 r21, r23 단열재를 주문할 수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은 해놓고 왔음. 돌아와서 자재를 내려놓고 다시 모래를 사러 출발!혹시나 적재함 틈으로 모래가 흐를까봐 각재를 덧대고 실었다. 돌아와서 다시 자루로 옮겨담을까 하다가 일단 그냥 트럭에 실어두기로 했다. 조금씩 자루에 옮겨담아놓고 아마 다음주에는 퇴비를 실으러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올해엔 꼭 5월말 6월초, 늦어도 6월 중순에는 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게 좀 일찍 심어야 하는데... 2020. 2. 15.
벽돌로 조적 연습 오늘은 벽돌을 좀 쌓아올렸다. 어젯밤에 유튜브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모래를 좀 더 사와야 하는데 당장 갖고있는 것으로 어느 정도 작업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좀 쌓고 모래를 사러 가려고 했는데.. 막상 쌓다보니... 저만큼 쌓는데 네 시간 정도 걸린건가? 여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었다. 이걸 앞으로 두 개 더 만들어야 하는데 어찌 쌓을까 싶다... 하루에 하나씩.. 저기에만 벽돌이 거의 250장 정도 썼는데 500장을 더 사와야 한다는 말인데... 뭐 그래도 저걸 쌓아놓으니 뭔가 좀 있어보이긴 한다. 그냥 고벽돌도 붙이지 말고 저 상태로 둘까? 그 다음으로 화장실 아래 벽인데, 여기 쌓아놓은 벽돌을 다 써서 어제 무너뜨린 벽에서 나온 돌을 몇 .. 2020. 2. 14.
단열재 고민 제주지역 단열 규정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을 기준으로 외기와 맞닿은 지붕에는 가 등급 130mm, 나 등급 150mm 이상, 외기와 맞닿은 벽면에는 가 등급 110mm, 나 등급 130mm 이상의 단열재를 사용하라고 되어있다. 단독주택은 조금 얇은 녀석을 써도 된다고 나와있는데.... 여튼 쉽게 구할 수 있는 다 등급 단열재인 R11-89mm, R19-165mm, R30-254mm을 쓴다고 가정하면 2x6외벽에 R19를 좀 빡빡하게 넣으면 들어간다고 하니까 (대신 R19를 구겨넣으면 단열성능이 R18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140mm를 채운다면 단독주택 외벽 기준은 만족할 수 있겠다 싶지만 R18도 다 등급에 해당할까? 그건 잘 모르겠데.. 불러오는 중입니다... 그 다음 지붕은 R30은 서까래를 이미.. 2020. 2. 13.
동쪽 벽 외부 마감은 완성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작업을 하기 좋았다. 우선 대원건재에 전화를 해서 단열재를 확인했는데 여기에도 r11, r19, r30 세 종류만 재고가 있단다. r24를 주문할 수 있는지, 단가는 얼마인지 알려달라고 부탁을 해놓고 어제에 이어 외장재를 붙이기 시작했다. 우선 동쪽 벽을 먼저 마무리하기 위해서 서까래를 따라 2x2 방부목을 조금 더 고정시켰다. 길게 한 줄을 붙여도 되지만 외장재와 벽면 사이 공간의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 빈 공간을 만들어줬다. 그래야 뜨거운 공기가 위로 잘 올라가서 처마 아래 환기구로 빠져나올 수 있을테니까! 대신 나중에 소핏 벤트를 고정할 찬넬을 붙일거라 지지대가 없는 빈 자리에는 표시를 남겨놨다. 사이딩을 부착하면서 하나하나 수평을 확인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 2020. 2. 13.
외벽 마감을 붙여보자 아직 단열재를 해결하지 못해서.. 다른 작업을 하는 중이다. 어제부터 창틀 주변에 방부목을 대고 스터드 위치에도 2x2 방부목을 대서 외장재를 고정할 수 있도록 작업을 했고, 만만한 위치에는 사이딩을 대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적삼목 사이딩을 쓸까 했는데 이건 단가가 좀 쎈 편이라 일단 방부목을 써보기로 했다. 스테인을 바르면 괜찮을 것 같고.. 아닌 것 같으면 뜯고 다시 작업하지뭐.. 이런 마음으로.. 사실 측면과 후면에는 방부목을 쓰고 전면에는 적삼목을 쓸 생각에 방부목 사이딩을 몇 개 사왔는데 생각보다 면이 깨끗하길래 그냥 전체를 방부목으로 둘러보는 중이다. 우선 화장실 창문인데 여기는 창문 아래에 벽돌을 쌓아올릴거라 사이딩은 이 정도만 붙이면 될 것 같다. 혹시 어찌될 지 모르니까 2x2 방부목은 ..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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