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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tory/Passat Variant TDI 2.0 2006

스피커 절반 설치, 에어컨 필터 교체@320,00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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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2만km를 돌파한 기념으로 주행거리 사진을 남긴다.

드디어 미드레인지 스피커를 다시 달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주문했던 스피커 1세트 중 하나가 배송 과정에 손상되어서 돌려보냈고.. 똑같은 제품을 11번가 아마존에 주문을 했는데 오다가 사라지는 바람에 구입 취소. 그 뒤로 같은 제품은 품절.. 그래서 임피던스만 같은 스피커를 하나 다시 주문해서 받은 다음 배선 연결을 마쳤다. 내장재를 다 뜯어놓은 조수석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스피커를 자리에 잘 맞추고 리벳을 새로 박아줬다.

리벳은 이 사이즈가 아주 잘 맞는다. 알루미늄 리벳. 4.8mm x 11mm. 쿠팡에서 산건데 딱 맞네.

운전석도 작업을 하려고 뜯었는데 아... 스피커 자석이 너무 커서 창문 레일에 닿아버린다;;; 들어가지 않네. 망했다. 조수석에 쓴 것과 같은 스피커를 주문해야 할 모양이다.

운전석 스피커에 좌절하고 혹시나 해서 에어컨 필터를 뜯어보니 더럽네.아주 더럽네...

그래서 후딱 제거하고 차에 실어놨던 새 필터로 갈아줬다.  PM3.0이면 PM2.5는 거르지 않고 통과시키려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또다른 문제가 보인다. 이 차 써모스탯이 불량한 모양이다. 허허. 그래서 예전에 골프에서 뜯어놓은 보조 써모스탯이라도 갈아보려고 꺼내놓고 AFS를 청소하겠다고 뜯다가 고정나사를 아래로 떨어뜨리는 바람에 다시 배터리 트레이까지 뜯어냈는데.. 이 차에는 보조 써모스탯이 없다 -_-;; 좀 찾아보니 골프랑 다르게 보조써모스탯은 없고 엔진블럭에 붙은 써모스탯만 교체하면 되는 모양이다. 게다가 하우징 전체를 교체할 필요도 없다는!! 써모스탯도 그리 비싸지 않다는!! 그러나 작업하려면 손이 많이 간다는...

써모스탯은 찾아보니 품번이 050 121 113 C VAG Thermostat, coolant, 영국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이렇다.

국내에서 파는 가격을 알아보니 22,000원 정도? 거 참.. 비슷하게 생긴 현대차에 들어가는 녀석은 7,900원인데 이게 이렇게 비쌀 일인가? 그래서 이번엔 Aliexpress에서 구입을 해봐야겠다. 조금만 일찍 이 증상을 파악했으면 CV 수리킷과 함께 주문을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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